10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5.5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고금리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발언이 연준 긴축 우려를 완화했다. 다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발발로 인해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엔화와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중동발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