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국내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13p(0.21%) 상승한 2408.73에 마감했다. 개인은 1379억원, 기관은 179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262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400선은 사수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우리 시간으로 이날 밤에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고용지표가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통화정책이 장기화되고 금리가 오를 수 있어 오히려 증시에는 악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37p(1.92%) 상승한 816.39를 기록했다. 기관은 583억원, 외국인은 183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35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알테오젠 (KQ:196170)(96170) 5.73%, 셀트리온헬스케어(KQ:091990) 3.9%, 포스코DX (KQ:022100) 3.82%, 기아 (KS:000270) 2.04%,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11%, 현대차(KS:005380) 0.89%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 (KS:006400) -1.64%, 삼성전자우 (KS:005935) -1.3%, 삼성전자(KS:005930) -1.05%,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 -0.75%, LG화학(KS:051910) -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34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