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이마트, 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통폐합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친다.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법인을 하나로 통폐합하기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내년 주총 때 완전히 확정할 계획이다.
◇ [단독] 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모든 직책 내려놨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브랜드 Division AP팀 담당이 갑작스럽게 휴직계를 제출했다.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 서민정씨의 갑작스러운 휴직은 결혼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 [단독] 코오롱 이웅열, 델레오와 손잡고 항공 IT물류 추진했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물류기업 델레오(대표이사 은현빈)와 이웅열 회장 등이 인천공항을 헤드쿼터로 하는 항공 IT 물류 서비스를 본격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웅열 회장은 은현빈 대표에 이어 델레오의 2대 주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은·정부, CBDC로 예금 등 실거래 실험
한국은행과 정부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예금·결제 등 실제 금융거래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실험에 나선다. 특히 내년 말께는 은행 등 금융기관뿐 아니라 일반 금융소비자도 실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 반도체 회복에 8월 생산 2.2%↑
반도체 생산 회복세에 힘입어 8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가 112.1(2020년=100)로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2021년 2월 2.3% 증가한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
◇ 코스피, 미 긴축 장기화 우려에 2400대까지 급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9.38포인트(2.41%) 내린 2405.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월 21일(2388.35) 이후 최저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95억원, 4045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홀로 8352억원을 사들였다.
◇ 1∼8월 국세, 세입예산보다 52조원 부족
올해 8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조원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남은 기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세금이 걷힌다고 해도 올해 세수는 세입 예산(400조 5천억원)보다 52조2 천억원 부족하게 된다.
◇ 금융당국, 돈줄 막힌 PF사업장 집중 관리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다음날 부동산 PF 대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자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돈줄이 막히거나 사업 진행이 중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
◇ 한은 “연준 긴축 장기화 가능성…필요시 안정화 조치”
미국 연방준비제도 긴축 장기화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가격변수, 자본 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년 진료비 총액 100조원 처음 넘어
지난해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부담으로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지급한 전체 진료비(건강보험 부담금+본인 부담금)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102조 4277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노인 인구가 진료비의 43%를 사용했다.
◇ “아마존, 비밀 가격조정 알고리즘으로 1조 4천억원 부당이득”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지난달 26일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시장 독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쁜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내도록 하고 판매자들에게는 과도한 비용 부담을 지게 했다며 시애틀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 경유 가격 9개월 만에 1700원 돌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11원 오른 1700.03원을 기록했다. 1700원대 진입은 올해 1월 8일(1702.48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 ‘주식 불공정거래’ 상장사 임직원 3년간 145명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145명(임원 105명·직원 4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치 대상자 중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이 88명(임원 75명·직원 13명)으로 약 60%,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8명(임원 24명·직원 24명)이 적발됐다.
◇ 노동부, 롯데건설 반복 사망사고 책임 묻는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2일 롯데건설 경기 광명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히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 국채금리 16년 만에 최고
로이터통신과 미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무렵 4.81%까지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