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 중장비 농기계 제조회사인 디어앤컴퍼니(DE)가 중국 영향에도 북미와 유럽 판매 호조로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디어앤컴퍼니 (NYSE:DE)는 제품 가격 인상과 인프라 수요 증가에도 중국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하다.
지난 5~7월 디어앤컴퍼니의 매출액은 14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주당순이익 10.2달러로 전년 대비 6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 판매 호조로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13배를 넘었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11.4배로 낮아진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