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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이은 신작출시 불구...'흑자전환' 4분기로

입력: 2023- 09- 22- 오후 05:47
넷마블, 연이은 신작출시 불구...'흑자전환' 4분기로
A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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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진=넷마블

[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기자]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6,629억원(-4.5% YoY, +9.9% QoQ)과 51억원(적자지속 YoY, 적자지속 QoQ)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지난 6일 국내 출시한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과 애플 (NASDAQ:AAPL) 매출순위 각각 2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중국 출시된 신석기시대의 라이선스 매출 또한 반영되며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전체 영업비용은 6,680억원(-8.8% YoY, +4.3% QoQ)으로 추정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출시 영향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이나 2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퇴직금) 영향 등이 제거되며 전체 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행 기대가 크지 않았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망외의 성과를 거두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넷마블 신작게임. 자료=넷마블 ESG 보고서'

넷마블은 4분기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킹아서, 아스달연대기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중국에서도 텐센트가 일곱개의 대죄, 제2의 나라 등을 연달아 출시하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비교적 강하다.

정호윤 연구원은 “다만, 하나의 성과를 보고 앞으로 나올 신작들에 대해 낙관하기는 어려우며 실적 또한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이 나올 정도의 개선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작 성과가 반영되는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1조원(+14.1% YoY)과 832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정호윤 연구원은 “4분기 신작 라인업의 성공 요인도 아직은 미지수”라면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점 또한 부담 요인이고, 아직은 보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광춘 기자 p2kc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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