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동진쎄미켐, 해외투자금 3000억원 마련 외 20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동진쎄미켐, 해외공장 투자금 3000억원 마련

알파경제 취재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이 자사 중국 내 LCD 공장 11개 중 9개 매각에 대한 합의문서를 중국 내 공사들과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총 2억 3천만 달러(약 3057억원)로 이를 통해 해외 신규 공장 투자비를 마련했다.

◇ 해외에 보유한 131조 가상자산 베일 벗었다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 6천만원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23억 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 국제유가 100달러 가시권

오피넷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은 전날 기준 배럴당 94.3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한때는 9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두바이유 가격도 95.19달러를 기록해 100달러에 근접했다.

◇ 작년 공공부문 적자 96조 ‘역대 최대’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적자가 –95조 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금 등이 늘어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기업의 생산비용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 정부, 자동차세 기준 개편작업 착수정부가 현재 배기량에 따라 과세하는 승용차 자동차세를 차량 가격 등으로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자동차세 기준이 바뀔 경우 대체로 수입차 소유자의 부담이 늘어나고 국산차 소유자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겨우 0.02% 상승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53포인트(0.02%) 상승한 2559.7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9억원, 50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679억원을 팔았습니다.

◇ 추경호 “R&D 예산증액 검토한적 없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다음 주까지 마무리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OECD 이어 ADB도 한국 성장전망치 ‘제자리’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3%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전망과 같은 수치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 등 상방 요인이 있으나 고금리로 인한 민간 소비·투자 제약과 글로벌 수요 감소 등 하방 요인도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4분기 수출전망지수 90.2

정부가 4분기 중에는 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늘어나는 ‘수출 플러스’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고유가 여파 속에서 4분기 수출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90.2로 집계됐다. ◇ 1∼8월 6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하면서 지난 1∼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 2만 5305건 가운데 6억원 이하는 6476건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15억원을 초과한 아파트 거래는 4428건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8월 서울아파트 10건 중 1건 신고가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8월 거래된 신고가는 349건으로 전체 거래의 10%를 차지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비중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 13% 하락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업체 한국 IDC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28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13.2% 줄었다.

◇ 온실가스 배출권 ETF·선물시장 만든다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나온다. 2025년엔 선물시장도 도입된다. 선물시장 세부 운영 방안은 내년까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폐쇄적인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 중국의 美국채 보유량 4개월 연속 감소올해 7월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6월보다 136억 달러(약 18조원)가량 줄어든 8218억 달러(약 1092조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2009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 됐다.

◇ “세계 부채 307조달러로 사상 최대”

올해 2분기 글로벌 부채 규모가 307조 달러(약 40경 8310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이 같은 부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연말까지 부채 비율이 337%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