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 금요일 이후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상향 종목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월트 디즈니, 카바나, 마이크론, 유니티 소프트웨어, 쉐이크쉑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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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제임스, 월트 디즈니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월요일에 레이먼드 제임스는 월트 디즈니(NYSE:DIS)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97.00달러를 제시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디즈니의 자산이 강력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가치 높은 지적재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디즈니는 2가지 대규모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미국 가입자 4,600만 명), 훌루(가입자 4,800만 명)와 ESPN 플러스를 번들링 서비스(묶음 할인)로 제공함으로써 계정당 평균수익(ARPA)을 높이고 이탈률을 낮추며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확보하고 있다.”
월요일 월트 디즈니 주가는 0.65% 하락했다.
도이치은행, 마이크론 투자의견 상향
도이치은행은 마이크론(NASDAQ:MU)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5.00달러에서 85.00달러로 올렸다. 월요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1% 이상 상승했고 정규장에서도 0.89% 상승 마감했다.
도이치은행은 마이크론에 대한 이전의 중립적 입장은 공급망 내 과잉 재고와 거시경제 수요 약세 등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문제에 근거한 것이었다고 언급했으나 “모든 공급업체의 공격적인 감산과 특히 AI 서버(HBM과 DDR5 모두)의 수요 강세를 고려할 때 최악의 다운사이클은 지나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웨드부시, 카바나 투자의견 ‘중립’으로 상향 조정
웨드부시는 중고차 업체 카바나(NYSE:CVNA)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48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부분적으로 카바나의 막 완료된 채무 교환과 수익성 개선을 언급했으며 이는 “2023년 3분기 및 4분기에 상승 여력을 높이고, 최소한 2년의 시행 여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웨드부시는 최근 “운영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언급하면서 카바나가 “더 유리한 업계 가격 조건, 채권양도가 신규대출을 크게 초과하는 속도,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자산유동화증권(ABS) 시장의 유리한 가격”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NYSE:F), 제너럴 모터스(NYSE:GM), 스텔란티스(NYSE:STLA) 등 3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파업을 발표한 이후 투자자들이 제조 작업 중단이 미국 내 신차 생산에 영향을 미쳐 렌터카 가격을 상승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카바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목요일 카바나 주가가 13%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 주가는 6.6% 하락했지만, 카바나가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올해 들어 주가는 1,000% 이상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월요일 카바나 주가는 0.48% 하락한 51.95달러로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유니티 소프트웨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지난 금요일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유니티 소프트웨어(NYSE:U)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올렸다.
최근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가격 변동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회사 리스크가 잘 이해되고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보았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9월 12일 유니티 런타임(Unity Runtime) 및 유니티 플러스(Unity Plus) 고객을 위한 가격 및 요금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후 유니티의 주가는 잠재적인 크리에이터 이탈 우려로 8% 하락했다. 하지만 우리는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점진적 수익화 기회가 이러한 리스크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
지난 금요일 유니티 소프트웨어 주가는 1.71% 상승했으나 이번 주 월요일에는 7.92% 하락한 33.45달러로 마감했다.
노스코스트 리서치, 쉐이크쉑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금요일 노스코스트 리서치는 쉐이크쉑(NYSE:SHAK)의 매장 트래픽 증가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85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 개발 기회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쉐이크쉑이 수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두 자릿수 단위 성장을 주도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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