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삼성전자 (KS:005930), 반도체 감산전략 중단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 전략을 폐기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16나노(1z) D램 생산을 100% 이상 완전히 회복했고 16나노 D램 생산 회복 기점으로 다른 반도체 제품에 대한 인위적 감산도 폭을 빠르게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 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현장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와 광동제약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자산 규모는 대기업에 못 미치지만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 중견 기업집단 다수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위 조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통계청, 추석 35개품목 일일물가조사 시작
통계청이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서울·부산 등 7개 특별시·광역시에서 방문 조사와 온라인으로 물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쌀·쇠고기 등의 추석 성수품, 휘발유·경유·치킨 등 총 35개 주요 품목이다.
◇ 8월 ICT 수출액 14개월 연속 하락
8월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ICT 분야 수출액은 160억 5천만 달러(약 21조 3천억원)로 지난해 8월 대비 16.7%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다만 수출 감소율이 올해 들어 첫 10%대 기록하는 등 4월 저점 이후 점진적 개선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 국가채무 1100조원 육박
7월 말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한달 전보다 14조 5천억원 늘어 1097조 8천억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7조 9천억원 적자였다. 한달 전보다 적자 규모가 15조원 감소했다.
◇ 코스피, 기관 대량 매수에 2570선 회복
코스피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25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전장보다 10.19포인트(0.40%) 오른 2544.89로 출발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조 21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45억원, 5158억원을 순매도했다.
◇ 상반기 창업기업, 작년보다 6.5% 감소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이 작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65만 50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6만 8710개)이 고금리,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작년보다 47.3%나 감소한 영향이 컸다.
◇ 50년 만기 주담대 최다 판매는 NH농협은행8월 말 기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총 8조 3천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농협은행이 2조 8천억원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은행이 1조 7천억원으로 비중 20.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 기본형 건축비 6개월 만에 1.7% 상승
서울 강남 3구와 용산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4만 3천원에서 197만 6천원으로 6개월 만에 1.7% 올랐다. 기본형 건축비는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 건축비 상한 금액으로 매년 3월과 9월 정기 고시한다.
◇ 금융당국, 은행에 장기대출 DSR 산정만기 개선 주문금융위원회가 과잉 대출을 야기하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한 은행들에 장기 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를 개선하라며 장기 주담대의 DSR 산정 만기 개선 등 상환 능력심사와 관련한 행정 지도를 마련해 전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한은 “가계부채 증가 핵심은 부동산”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금융 불균형의 누증은 부동산을 중심으로 진행돼 자원배분의 효율성 저하, 부동산 경기에 대한 경제 취약성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관련 정책의 일관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집값이 소득 등 여러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여전히 비싼 상태라고 진단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경기·지방으로 확산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9% 올라 9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0.07%)보다 오름폭도 커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이 지난주 0.13%에서 금주에는 0.18%로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 아파트값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4%로 오름폭이 커졌다.
◇ 압구정아파트 재건축 47년 만에 전체 밑그림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의 재건축 밑그림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이 47년 만에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2∼5구역처럼 신통기획을 신청하지 않은 1·6구역도 최대 300%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50층 안팎의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된다.
◇ 美 8월 소비자물가 3.7% 상승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7%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9월 들어서도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유가가 소비자물가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 “물가상승률, 내년 말께 연준 목표치 2% 밑돌 듯”
JP모건 자산관리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가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전년 동월 대비 인플레이션은 2024년 4분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이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3.7% 상승,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