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5%대 급등하면서 사실상 코스피 상승을 홀로 견인했다.간밤 미 증시가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종목 장세가 지속되며 혼조 마감한 여파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7.44p(0.29%) 상승한 2563.7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368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5억원, 217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66p(0.93%) 하락한 919.74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4억원, 224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08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7.46%, 삼성전자(KS:005930) 6.13%, 삼성전자우(005935) 5.37% 등은 상승했다.
포스코DX(022100) -7.66%, 에코프로(086520) -6.21%, 에코프로비엠(KQ:247540) -4.93%, LG에너지솔루션(373220) -4.04%, POSCO홀딩스(005490) -3.28%, 삼성SDI(006400) -2.9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