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삼성전자 (KS:005930), 2025년 차세대 HBM4 양산
알파경제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2025년 본격 양산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2025년 양산될 HBM4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작년 출생아수 또 역대 최저… 25만명도 못미쳐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 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가 25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역대 가장 적다.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또 오른다
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오는 9월 7일부터 일반형은 0.25%포인트(p), 우대형은 0.2%p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두달 연속 인상이 확정됐다.
◇ “한국 수출 부진 8월에도 계속”
로이터통신이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한국의 8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1.6% 감소, 11개월 연속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8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하고 무역 수지는 4억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 내년 건강보험료율, 내달 이후 결정
인상폭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내년 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 결정이 다음 달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익년 건보료율 결정이 9월 이후로 늦어지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 코스피, 외인 매도 전환에 0.35% 소폭 상승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5%) 오른 2561.22로 장을 마감했다. 1% 가까이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이 장 중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59억원, 16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1779억원을 순매수했다.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 국민연금 2451억원 손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해 2015년 9월 통합 삼성물산으로 출범한 뒤 국민연금은 올해 1월 말 현재까지 8년간 누적으로 2451억원의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은행 대출금리 3개월 만에 하락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가 연 3.68%로 전달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 7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1%로 전달(5.17%) 대비 0.06%p 내려가면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 유·초중고생, 1년 새 10만명 줄어 578만명
올해 4월 1일 기준 유·초·중·고교 학생 수는 578만 3612명으로 전년 대비 9만6156명(1.6%) 줄었다. 특히 유치원생이 5% 넘게 줄어 감소 폭이 컸고 다문화학생은 18만명으로 2012년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도 18만명이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LH 아파트 하자 최근 5년간 25만건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 19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 2021년 11만 5392건, 2022년 12만 8161건으로 최근 2년 새 급증했다.
◇ LG맨 ‘김영섭’ KT 새 수장으로 출발
KT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 선임안은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 289명2023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289명으로 작년 동기(318명)보다 29명(9.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건수 기준으로는 올해 상반기 284건이 발생해 작년 동기(301건)보다 17건(5.6%) 감소했다.
◇ “잠자는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명의개서 대행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과 함께 다음 달까지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가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방문이 번거로워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다.
◇ 윤리특위 소위, 김남국 제명안 부결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김 의원 제명안 무기명 표결에서 찬성과 반대가 각각 3 대 3으로 동수가 나왔다.
◇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가해 의무 반영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폭력(학폭)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가 수시는 물론 정시에도 반영된다. 불이익을 우려해 자퇴하는 우회로를 차단하기 위해 검정고시생에게도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