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자료=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지난주 급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8% 오른 468.35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NVDA)은 지난주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이 33배로 내려왔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최저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PER은 40배를 상회했었다.
이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주 실적 발표 전보다는 여전히 1% 정도 하락한 상태다.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에도 AI 거품론 등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이 주춤했다.
하지만 주가 약세로 PER이 많이 내려가 저가 매수 기회가 다시 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상승세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35% 올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주뿐만 아니라 인텔 (NASDAQ:INTC)이 1.11%, 마이크론 (NASDAQ:MU)이 2.50%, 브로드컴 (NASDAQ:AVGO)이 1.09%, 대만의 TSMC (NYSE:TSM)가 0.97% 각각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