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분기 증가한 일자리 67%가 노인 외 25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1분기 증가한 일자리 67%가 노인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0만 7천개로 1년 전보다 45만 7천개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분기(37만 6천개)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늘어난 일자리의 67%에 달하는 30만 5천개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였고 20대 이하 청년의 일자리는 감소했다.

◇ 외화예금 3개월 연속 증가

기업들이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 등을 예치하면서 지난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050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51억 7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중 달러화예금은 878억 6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증가폭(44억 2천만원)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 한은 “중국 성장둔화, 글로벌 제조업 개선 제약 가능성”

한국은행이 ‘글로벌 제조업 경기 평가와 우리 경제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작년 하반기 이후 하강 국면이며 중국의 성장 둔화가 우리나라 수출과 밀접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대형마트 건해산물 매출 급증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한 대형마트의 전체 수산물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35%가량 늘었고 멸치·황태 상품군은 130%, 건 해조류는 100% 늘었다. 다른 대형마트도 전체 수산물 매출이 약 15% 늘었고 건해산물은 40%가량 증가했다.

◇ 올해 59㎡ 아파트 경쟁률 역대 2번째로 치열

리얼투데이가 2010년 이래 청약을 진행한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일반공급 기준)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경쟁률은 13.64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면적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14.63대 1)에 이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 코스피, 잭슨홀 경계감에 하루 만에 하락마감

코스피 지수가 잭슨홀 미팅 경계감에 전 거래일 대비 18.54포인트(0.73%) 하락한 2519.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7억원, 1754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나홀로 3810억원을 사들였다.

◇ 중국판 강남불패 선전시도 집값 급락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선전시 최고의 학군으로 꼽힌 바이화 지역 학군 집값이 2020년 정점을 기준으로 하면 기본적으로 40% 정도 떨어졌다. 선전시 서부의 첸하이와 선전만, 바오안 중심구 등 집값도 최고점에 비해 40% 이상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 골드만, 中 부동산 위기에 아시아증시 목표가 하향

골드만삭스가 중국 부동산시장의 위기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면 역내의 기업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주식지수(일본 제외)의 12개월 목표치를 580에서 555로 낮췄다.

◇ 레미콘 트럭 수 16년째 동결된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레미콘 트럭 수를 늘리지 않고 현재 상태로 2년 더 묶어두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09년부터 16년째 레미콘 트럭 수가 동결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은 규제 심사를 거친 뒤 연말께 확정된다.

◇ 검찰 ‘라임 사태’ 재수사 본격화

검찰이 전날 금융감독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와 관련한 당국의 검사기록 등을 확보하는 등 1조 5천억원대 피해를 낸 ‘라임 사태’ 재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특혜성 환매 의혹 수사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부 “日오염수 방류 이상 상황 없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어제 오후 1시 방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 도쿄전력, 방류 후 첫 바닷물 분석 “삼중수소 기준치 이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후 처음으로 원전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10곳에서 채취한 바닷물 표본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모두 L당 10베크렐(㏃)을 밑돌아 정상범위 이내였다고 발표했다.

◇ 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정부는 오는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 방통위 이동관호 출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식 임명되면서 사실상 6기로 전환된 방통위는 우선 공영방송과 대형 포털 사이트 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방통위는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세 자리가 공석이라 완전한 6기 출범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 화성 폐유 재활용업체 화재로 1명 사망

경기 화성시의 한 폐기물 업체(폐유 재활용 업체)인 탑에코 화재 현장에서 A(55)씨가 숨졌다. 화재는 오전 11시 12분 탑에코의 폐유 저장 탱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