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 청정 전력 기술 및 핵연료 재활용 전문 기업인 오클로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에 위치한 오로라 연료 제조 시설의 안전 설계 전략(SDS)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는 곧 있을 첨단 핵분열 발전소 시연에서 회수된 핵물질을 재사용하려는 회사의 계획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DOE의 SDS 승인은 오클로가 계획 중인 상업용 발전소 연료 생산에 필수적인 오로라 연료 제조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승인 절차에서 중요한 단계입니다. 오클로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콥 드윗(Jacob DeWitte)은 이번 승인으로 오로라 상업용 발전소 연료 제조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SDS는 발전소 가동에 앞서 에너지부가 실시하는 일련의 평가 중 첫 번째 단계입니다. 오클로는 INL의 운영사인 바텔 에너지 얼라이언스와 협력하여 현재 위험 분석과 설계상 안전성 결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개념적 안전 설계 보고서(CSDR)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L의 원자력 과학 및 기술 연구소 부소장인 제스 게인 박사는 이번 승인으로 오로라 첨단 핵분열 발전소용 연료 제조가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이번 승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L은 청정 에너지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오클로와 같은 민간 기업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오클로는 오로라 연료 제조 시설을 위한 임시 부지와 연료를 확보하고 미국 내 상업용 첨단 핵분열 발전소 가동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오클로는 2023년 7월 11일 알트씨 애퀴지션 코퍼레이션(AltC Acquisition Corp.)(뉴욕증권거래소: ALCC)과 최종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가 완료되면 오클로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종목 기호 OKLO로 공개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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