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 심장대사 질환에 대한 처방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베터 테라퓨틱스(Better Therapeutics Inc.)(나스닥: BTTX)가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아스페릭스(AspyRx)가 표준 치료와 병행할 경우 표준 치료 단독 요법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임상적으로 우수하다는 보건 경제학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동료 심사를 거친 의학 학술지 '어드밴시스 인 테라피'에 게재된 이 연구는 AspyRx가 환자에게 더 나은 당뇨병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의료비 지불자 관점에 기반한 이 연구에 따르면 표준 치료에 AspyRx를 추가하면 평생 동안 환자당 7,343달러의 질보정수명(QALY)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spyRx의 비용 효과는 다양한 지불 의향 기준에서 분명하게 나타났으며, 순 금전적 이익은 12,393달러에서 22,493달러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비용 절감은 주로 약제비 감소와 부작용 감소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의 당뇨병 유병률과 비용 증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당뇨병학회는 2022년 당뇨병으로 인한 국가적 비용이 4,12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직접 의료비 지출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애스퍼렉스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초의 FDA 승인 처방 전용 디지털 치료제입니다. 이 치료법은 인지 행동 치료 기법을 사용하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행동적 요인을 해결합니다. 환자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90일 단위로 처방됩니다.
이 연구 결과는 디지털 치료제의 효과와 경제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추가합니다. 메이플 헬스 그룹의 수석 과학 책임자인 니얼 데이비슨은 환자와 의료 시스템에 재정적 혜택을 주기 위해 이러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임상 진료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터 테라퓨틱스의 사장 겸 CEO인 프랭크 카베는 이 연구가 건강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하려는 회사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사는 독점 플랫폼과 FDA의 규제를 받는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통해 심장대사 질환의 근본적인 요인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정보는 베터 테라퓨틱스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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