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의 주요 공급업체인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약 25%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는 약 1,800개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와 내부 메모를 통해 공개된 이번 결정은 유니티의 사상 최대 규모의 감원이며, 3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매월 110만 명 이상의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Pokemon Go", "Beat Saber", "하스스톤"과 같은 인기 타이틀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 따르면 감원은 모든 팀, 지역, 사업 분야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감원은 지난 11월 임시 CEO 짐 화이트허스트가 시작한 '회사 리셋'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화이트허스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장기적인 성공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의 수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유니티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이뤄졌습니다. 지난 9월, 유니티는 '런타임 요금'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가 개발자들의 거센 반발과 이에 따른 주식 가치 하락으로 인해 신속하게 정책을 재조정했습니다. 그 후 존 리치텔로 전 CEO가 사임하고 IBM(NYSE:IBM) 출신인 화이트허스트가 임시 CEO 겸 사장으로, 세쿼이아 캐피탈의 로엘로프 보타가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11월에 진행된 초기 단계에서는 시각 효과 회사와의 계약 해지, 사무실 폐쇄, 직원들의 사무실 의무 출근제 폐지 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해고는 구조조정 계획의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합니다.
약 20년 전 덴마크 엔지니어 3명이 설립한 유니티는 모바일과 가상 현실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개발을 간소화하는 '게임 엔진' 기술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기술은 3D 시각화 및 가상 현실을 위한 영화와 자동차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0년 상장 이후 유니티의 주가는 2021년 11월 약 2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에는 30달러 아래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허스트의 리셋 발표 이후 유니티의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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