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비즈니스 출장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Amex GBT)이 글로벌 비즈니스 출장 및 회의 솔루션 제공업체인 CWT를 약 5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거래는 관례적인 거래 종결 조건과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 그룹(Global Business Travel Group, Inc.)(뉴욕증권거래소: GBTG) 산하의 아멕스 GBT는 주식과 현금을 혼합하여 인수 자금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는 CWT의 2024년 예상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인 7000만~8000만 달러를 기준으로 시너지 이전 배수 7.6배에 CWT의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약 1억 5,500만 달러의 확인된 시너지 효과를 포함하면 시너지 후 멀티플은 조정 EBITDA의 2.5배로 떨어집니다.
인수 완료 후 첫해에는 주당 순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에는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WT는 2024년에 약 8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4,0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Amex GBT 고객은 Neo1, Neo, Egencia와 같은 Amex GBT의 독점 플랫폼과 주요 기술 파트너와 통합된 Select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하여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mex GBT의 CEO인 폴 애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을, 직원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주주에게는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WT의 CEO인 패트릭 앤더슨도 이에 동조하며 합병 회사의 가치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Amex GBT가 보통주 약 7,170만 주를 주당 6.00달러의 고정 가격으로 발행하고 보유 현금을 활용하여 CWT 부채를 상환하고 나머지 거래 대가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로 투자 펀드인 CWT 주주들은 거래 후 주식에 대한 락업 기간을 갖게 됩니다.
아멕스 GBT는 오늘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투자자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여 이번 인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컨퍼런스 콜과 함께 제공되는 슬라이드는 Amex GBT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Amex GBT의 전략적 성장 계획의 일환이며 시너지 기회와 효율성 향상을 통해 상당한 주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는 거래 후 레버리지가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는 등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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