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마스터의 모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연말연시 콘서트 수요의 호조로 4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발표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약 4% 상승했습니다.
이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은 라이브 이벤트와 여가 지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티켓 판매와 광고 수익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올해에는 제니퍼 로페즈, 션 폴과 같은 스타들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인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라이브네이션은 2024년 성장세가 2분기와 3분기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은 36% 증가한 58억 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7억 9,000만 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이벤트 개최 횟수와 팬 참석자 수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15,823건의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약 3,750만 명의 팬이 참석했지만 이는 3분기의 5,230만 명보다는 감소한 수치입니다.
12월 31일로 마감된 분기의 티켓 판매량은 1억 6,940만 장으로 전 분기의 1억 5,540만 장보다 증가했습니다. 상품 판매와 라이브 음악 이벤트 제작을 포함하는 콘서트 부문이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48억 7,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티켓팅 부문이 7억 3,98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Live Nation은 콘서트 수요 증가에 따른 높은 비용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주당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 회사는 주당 1.25달러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 손실인 주당 1.04달러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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