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 저지 시티 - 선도적인 데이터 분석 제공업체인 Verisk Analytics, Inc.(NASDAQ:VRSK)는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의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1.4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0.04달러 하회했습니다. 해당 분기의 매출은 6억 7,72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인 6억 7,220만 달러를 약간 상회했습니다.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과 향후 수익 가이던스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주가는 3.4% 하락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에 대한 Verisk의 예상 조정 주당순이익은 6.30~6.60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6.61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기간의 매출 가이던스는 28억 4,000만 달러에서 29억 9,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28억 7,000만 달러에 걸쳐 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으며, 유기적 상시 통화(OCC) 성장률은 6.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영업 이익은 15.5% 감소한 1억 8,230만 달러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년 분기의 일회성 세금 혜택, 감가상각비 증가, 이전 금융 서비스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련된 1,900만 달러의 소송 준비금 비용 등이 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해당 분기의 조정 EBITDA는 9.0% 증가하여 3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OCC 기준으로는 6.5% 증가했습니다. 연간 계속 영업 이익은 26.3% 감소한 총 7억 68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11.6% 증가한 14억 33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리스크의 CEO인 리 샤벨은 회사의 실적에 대해 "베리스크의 2023년 실적은 투자자의 날에 설정한 기대치를 뛰어넘었으며 보험 중심 조직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만 CFO는 지속적인 마진 확대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4분기에 2억 5천만 달러의 자사주를 환매하고 2024년 2월 14일자로 10억 달러의 추가 자사주 환매 승인을 발표하는 등 주주에 대한 자본 환원도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4년 3월 29일에 지급되는 주당 39센트의 현금 배당금을 발표했으며, 이는 이전 배당금보다 15% 인상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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