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들의 포트폴리오 속 종목을 따라 매수하는 75만명의 투자자들과 함께하세요!참여하기

美증시 혼조 속 기술주 반등…나스닥 1.56%↑  

입력: 2023- 08- 22- 오후 04:18
© Reuters 美증시 혼조 속 기술주 반등…나스닥 1.56%↑  
NVDA
-

CityTimes -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자료=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 주 잭슨홀 회의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6.97포인트(0.11%) 하락한 3만4463.69를 기록한 반면 S&P 500 지수는 30.06포인트(0.69%) 상승한 4399.77,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이번주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과 와이오밍주 주 후반 잭슨홀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연례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제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심이 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는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로 올랐다.

기술 업종이 상승세를 타면서 S&P 500과 나스닥 지수를 가장 크게 끌어올렸고 반도체 지수도 2.8% 뛰었다.

엔비디아는 8.5% 급등하며 반도체 주식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HSBC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월스트리트에서 두 번째로 높은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인공지능(AI) 기술 주식 랠리의 가장 큰 승자 중 하나인 엔비디아는 23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는데 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20% 이상 올랐고 나스닥은 29% 상승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10년물 2007년 이후 최고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로이터에 "엔비디아는 AI의 대표 브랜드"라며 "목표가 크게 상향 조정되었으므로 이제 문제는 엔비디아가 상향조정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다. 엔비디아와 함께 촉매제가 된다면 증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투자자들이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로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금리 인상이 기업과 소비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우지수 중에서 존슨앤존슨이 3%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헬스케어 존슨앤존슨은 새로 분리된 소비자 건강 사업부인 켄뷰의 지분을 약 9.5%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0.9% 떨어졌는데 자산사업 일부의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힌 탓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사이버 보안 회사인 팔로알토네트워크는 이번주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14.8% 폭등했다.

또 영국의 경쟁 규제 당국이 브로드컴이 클라우드컴퓨팅 VM웨어의 인수를 승인하면서 브로드컴은 4.8%, VM웨어는 4.9% 올랐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