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넥스틸, '올해 첫 코스피' 출사표… 증시 활기 불어넣을까

입력: 2023- 08- 21- 오후 02:25
넥스틸, '올해 첫 코스피' 출사표… 증시 활기 불어넣을까
KS11
-

글로벌 종합강관 제조 전문업체 넥스틸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올해 코스피에 상장하는 첫 주자인 만큼 '400% 잭팟'을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의 코스피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6월26일부터 상장 당일 공모가의 60~400%로 가격제한폭을 확대하면서 넥스틸(공모가 1만1500원)은 이날 6900원~4만6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다.

넥스틸은 올해 첫 코스피 신규 상장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올 들어 IPO 시장에서 코스피 입성 도전이 7개월만에 재개됐으며 코스피 신규 상장한 회사가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제외하면 SK오션플랜트(이전상장) 뿐이다. 연초 컬리·케이뱅크·골프존카운티 등이 연이어 상장 도전을 철회해 올해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기업도 없는 상황이다.

다만 넥스틸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700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35.56대1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500원~1만2500원) 최하단인 1만1500원에 확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13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하회하는 등 국내 증시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따블 달성도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변경된 가격제한폭과 코스피 타이틀에 힘입어 흥행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넥스틸이 상장 첫날 보이는 상승률에 따라 최종 성적이 결정될 것이란 입장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넥스틸이 IPO 과정에서 흥행을 이끌진 못했으나 침체됐던 코스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넥스틸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두산로보틱스, SK에코플랜트, SGI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이 코스피시장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