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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마감체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주 반발 매수세 유입...에코프로·동진쎄미켐 등 상승

입력: 2023- 06- 16- 오전 02:41
[0615마감체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주 반발 매수세 유입...에코프로·동진쎄미켐 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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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40% 하락한 2,608.54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금리 동결 속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시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 낙관적 평가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9.24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634.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2,602.52까지 낙폭을 키워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2,6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 후반 2,617선으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2,608.5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금리 동결 안도감에도 추가 인상 우려가 부각된데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다.

밤사이 Fed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5.00~5.25%로 동결하면서 10회 연속 이어왔던 금리 인상을 일단 중단했다.

다만,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 Fed 위원들이 제시한 올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는 5.6%(중간값)로 상향 조정돼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면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Fed 위원 중 누구도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7월 금리는 아직 결정한 바 없다"고 언급했다.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했지만,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했지만,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의 1~5월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중기 대출 금리(MLF)를 2.75%에서 2.65%로 0.1%포인트 인하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소폭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 등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1,867억, 648억 순매도, 개인은 2,344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90계약, 4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293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상승한 1,280.5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1bp 상승한 3.62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0bp 상승한 3.685%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03.7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3,16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 연기금등은 8,526계약, 2,592계약, 2,41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8틱 내린 110.5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1,104계약, 92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514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카카오 (KS:035720)(-3.23%), POSCO홀딩스(-1.40%), SK이노베이션(-1.04%), LG전자(-0.88%), 기아(-0.8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7%), KB금융 (KS:105560)(-0.72%), LG에너지솔루션(-0.68%), 현대차 (KS:005380)(-0.65%), 삼성물산(-0.65%), 삼성전자 (KS:005930)(-0.56%), 삼성SDI(-0.55%), 셀트리온 (KS:068270)(-0.18%)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NAVER(+0.65%), LG화학 (KS:051910)(+0.42%), 포스코퓨처엠(+0.27%), 현대모비스(+0.22%), SK하이닉스 (KS:000660)(+0.1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비금속광물(-1.34%), 건설업(-1.24%), 의약품(-1.04%), 통신업(-0.82%), 철강금속(-0.67%), 유통업(-0.61%), 서비스업(-0.57%), 전기가스업(-0.53%), 금융업(-0.52%), 종이목재(-0.50%), 의료정밀(-0.39%)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운수창고(+0.55%), 보험(+0.13%), 기계(+0.08%) 업종만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71% 상승한 878.04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매파적 금리 동결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7.62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884.5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865.4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정오 무렵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장중 점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878.04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매파적 금리 동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 속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2차전지, 반도체 관련주들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HPSP(+7.13%), 에코프로(+6.45%), 동진쎄미켐(+5.32%) 등 시총 상위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금일 신규 상장한 큐라티스(+30.0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15라인 내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8억, 1,388억 순매수, 기관은 1,264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PSP(+7.13%), 에코프로(+6.45%), 동진쎄미켐(+5.32%), 셀트리온제약(+1.98%), 에코프로비엠 (KQ:247540)(+1.77%), JYP Ent.(+1.48%), 케어젠(+0.77%), 레인보우보로틱스(+0.61%), 천보(+0.46%),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14%),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KQ:293490)(-2.05%), 펄어비스(-1.92%), 알테오젠 (KQ:196170)(-1.36%), 클래시스(-0.91%), HLB (KQ:028300)(-0.89%), 리노공업(-0.80%), 더블유씨피(-0.63%), 에스엠(-0.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엘앤에프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금융(+4.61%), 반도체(+3.71%), IT H/W(+2.35%), 기타 제조(+1.96%), 화학(+1.20%), 일반전기전자(+1.10%), 금속(+0.92%), 통신장비(+0.71%), 기계/장비(+0.61%), 비금속(+0.58%), IT 부품(+0.41%)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담배(-2.22%), 디지털컨텐츠(-1.90%), 통신서비스(-1.10%), 컴퓨터서비스(-1.07%), IT S/W & SVC(-1.05%), 정보기기(-0.87%), 건설(-0.79%), 제약(-0.76%), 운송(-0.74%), 통신방송서비스(-0.72%), 운송장비/부품(-0.71%), 섬유/의류(-0.56%)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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