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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마감체크] 美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입력: 2023- 06- 06- 오전 02:40
수정: 2023- 06- 05- 오후 06:10
[0603마감체크] 美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식, 시장, 전광판, 그래프, 주가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54% 상승한 2,615.41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디폴트 우려 해소, 견조한 고용지표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617.43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614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2,608.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점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장중 2,618.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장후반 2,613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615.41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고점 재차 경신했다.

미국 디폴트 우려 해소 모멘텀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표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및 골디락스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관은 4,5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를 나타낸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디폴트 우려가 해소된 점이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지난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한도 상향 협의안에 서명했다.

재무부가 국가 부도 사태인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6월5일을 단 이틀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함에 따라 앞으로 2년간은 디폴트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골디락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다만, 실업률은 3.7%로 집계돼 전월의 3.4%와 시장 예상치 3.5%를 웃돌았다.

미국 미시건 주 와이오에 위치한 GM 생산공장에서 새로운 공구와 장비를 시연하고 있는 GM 직원. 사진=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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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3% 상승해 전월의 4.45%와 시장 예상치 4.4%를 소폭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경제지표 호조는 유지하되 물가 상승 우려는 축소되는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 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 서비스업 지표도 호조를 보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함께 조사하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6.4와 시장 예상치 55.2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로, 5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52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4,342억, 19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56계약, 811계약 순매수, 기관은 3,301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308.1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6bp 상승한 3.50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6bp 상승한 3.56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4.27로 마감했다. 외국인, 은행이 2,476계약, 834계약 순매도, 연기금등, 금융투자, 투신은 1,298계약, 831계약, 70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3틱 내린 112.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보험이 299계약, 241계약 순매도, 은행, 기타금융은 345계약, 226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LG전자(+3.33%), POSCO홀딩스(+2.92%), KB금융 (KS:105560)(+2.32%), 현대모비스(+2.02%), 포스코퓨처엠(+1.60%), 기아(+1.17%), LG에너지솔루션(+1.02%), 신한지주(+0.86%), SK이노베이션(+0.86%), 현대차 (KS:005380)(+0.75%), 삼성물산(+0.55%), 삼성SDI(+0.28%), LG화학 (KS:051910)(+0.2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1.45%), 셀트리온 (KS:068270)(-0.75%), 삼성전자 (KS:005930)(-0.69%), 카카오 (KS:035720)(-0.1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NAVER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기계(+3.33%)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철강금속(+1.98%), 건설업(+1.83%), 운수창고(+1.63%), 운수장비(+1.59%), 유통업(+1.16%), 화학(+1.15%), 비금속광물(+1.14%), 보험(+1.05%), 금융업(+1.01%) 등이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1.52%), 의료정밀(-1.05%), 의약품(-0.16%), 전기전자(-0.15%) 업종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6% 상승한 870.28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디폴트 우려 해소, 견조한 고용지표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1.05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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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865.1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장중 872.95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지수는 결국 870.2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디폴트 우려 해소 및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속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 89억 순매수, 외국인은 212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알테오젠 (KQ:196170)(-7.24%), 메디톡스(-2.10%), HPSP(-1.98%), JYP Ent.(-1.86%),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69%), 펄어비스(-1.38%), 에스엠(-1.37%), 케어젠(-1.02%), 엘앤에프(-0.56%), 에코프로(-0.18%), 스튜디오드래곤(-0.15%)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천보(+5.65%), 레인보우로보틱스(+2.39%), HLB (KQ:028300)(+1.31%), 카카오게임즈 (KQ:293490)(+1.02%), 에코프로비엠 (KQ:247540)(+0.98%), 동진쎄미켐(+0.40%), 리노공업(+0.23%), 셀트리온제약(+0.2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기타 제조(+4.20%), 금속(+4.1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인터넷(+1.84%), 운송(+1.50%), 건설(+1.22%), 화학(+1.16%), 종이/목재(+1.02%), 운송장비/부품(+0.97%), 컴퓨터서비스(+0.89%), 소프트웨어(+0.60%), 제조(+0.58%), 통신장비(+0.55%), 기계/장비(+0.54%), 일반전기전자(+0.53%)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49%), 유통(-0.69%), 반도체(-0.55%), 정보기기(-0.43%), 기타서비스(-0.38%)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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