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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마감체크] 미국 부채한도 협의안 상·하원 통과·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입력: 2023년 06월 03일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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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마감체크] 미국 부채한도 협의안 상·하원 통과·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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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지수

코스피지수는 1.25% 상승한 2,601.36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로존 물가 하락 등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586.27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583.8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595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오전 장 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2,5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600선을 넘어서며 2,601.3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60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지난해 6월9일 이후 약 1년여 만에 2,600선을 넘어섰다.

미국 부채한도 협의안 상·하원 통과 소식 및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회복되며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속 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급락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700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통과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밤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14표, 반대 117표로 가결된데 이어 1일(현지시간) 밤 상원에서도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가결됐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면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사실상 해소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합의안 통과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초당적 합의는 미국 경제와 미국인들에게 큰 승리"라면서 "우리가 국익을 최선으로 행동할 경우 무엇이 가능한지 상기시켜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합의안에는 미국 대선 이후인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 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고 국방 분야 지출은 3%가량 증액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ed의 6월 금리 동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는 13~14일(현지시간) 6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Fed 위원들이 6월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등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일 6월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필립 제퍼슨 미국 Fed 이사 겸 부의장 지명자도 최근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은 위원회가 추가로 정책을 강화할지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지표를 볼 수 있게 해준다"며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로, 건설투자(+1.1%p) 등이 상향 수정됐으나 설비투자(-1.0%p) 등이 하향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9% 증가했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0억, 2,002억 순매수, 개인은 5,73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8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5계약, 93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9원 급락한 1,305.7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하락한 3.43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하락한 3.495%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45로 마감했다. 은행, 개인이 6,058계약, 5,90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외국인은 8,966계약, 3,65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1틱 오른 112.6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32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317계약 순매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LG화학 (KS:051910)(+4.95%), POSCO홀딩스(+4.29%), 포스코퓨처엠(+4.03%), SK이노베이션(+2.01%), 카카오 (KS:035720)(+1.96%), 삼성전자 (KS:005930)(+1.83%), KB금융 (KS:105560)(+1.39%), 기아(+1.19%), 현대차 (KS:005380)(+1.01%), 삼성SDI(+0.99%), 신한지주(+0.72%), LG에너지솔루션(+0.68%), 현대모비스(+0.68%), 삼성물산(+0.64%), NAVER(+0.25%), LG전자(+0.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 (KS:068270)(-1.08%),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철강금속(+3.01%), 화학(+2.41%), 섬유의복(+2.15%), 증권(+1.82%), 기계(+1.76%), 보험(+1.63%), 전기전자(+1.48%), 제조업(+1.45%), 금융업(+1.33%), 운수장비(+1.24%), 종이목재(+0.86%), 유통업(+0.82%), 비금속광물(+0.79%), 건설업(+0.7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1.18%), 의약품(-0.46%), 전기가스업(-0.30%), 운수창고(-0.26%)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868.06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66.16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864.9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868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정오 무렵 865선으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오후 장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868.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86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 상·하원 통과 속 디폴트 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진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사진=픽사베이

기관은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95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1억, 36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펄어비스 (KQ:263750)(+2.94%), 에코프로비엠 (KQ:247540)(+2.20%), 케어젠 (KQ:214370)(+1.88%), JYP Ent. (KQ:035900)(+1.10%), 에코프로 (KQ:086520)(+0.89%), 천보 (KQ:278280)(+0.64%),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메디톡스(+0.57%), HLB (KQ:028300)(+0.53%), 엘앤에프(+0.38%), 오스템임플란트(+0.11%), 에스엠(+0.1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HPSP(-3.97%), 동진쎄미켐(-2.46%), 알테오젠 (KQ:196170)(-1.89%), 스튜디오드래곤(-0.92%), 리노공업(-0.31%), 셀트리온제약(-0.2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기타 제조(+4.44%), 컴퓨터서비스(+2.12%), 기계/장비(+1.84%), 섬유/의류(+1.76%), 일반전기전자(+1.48%), 인터넷(+1.22%), 금속(+1.19%), 화학(+1.18%), 의료/정밀 기기(+1.00%), 제조(+0.91%), 음식료/담배(+0.86%), 종이/목재(+0.85%), IT 부품(+0.77%), 건설(+0.76%), 금융(+0.67%)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66%), 운송(-1.70%), 반도체(-1.04%), 방송서비스(-0.42%), IT H/W(-0.35%), 제약(-0.32%)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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