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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마감체크] 외국인 4월10일 이후 최대 순매수, 코스피 상승 마감

입력: 2023- 05- 19- 오전 02:33
[0518마감체크] 외국인 4월10일 이후 최대 순매수, 코스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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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83% 상승한 2,515.40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및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1.09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5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이 둔화되며 2,50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2,51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서히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키워 결국 장중 고점인 2,515.40으로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은행권 리스크 완화, 기술주 강세 등에 뉴욕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5,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특히 지난 4월10일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와 현대모비스, 기아 등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은행 리스크 완화 속 KB금융 (KS:105560),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와의 부채한도 관련 2차 회동이 결론 없이 끝났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하면서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도자들 모두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으며,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도 "결국 디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중소 지역은행을 둘러싼 은행 리스크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위기설이 돌던 중소 지역은행 중 하나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예금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등하면서 지역은행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들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국은 오는 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노무라홀딩스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들이 통화 정책을 금리 인하로 전환하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28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49억, 816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62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83계약, 414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0원 하락한 1,334.2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상승한 3.31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8bp 상승한 3.367%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8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503계약 순매도, 연기금등, 금융투자는 5,608계약, 2,28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1틱 내린 113.8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58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563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모비스(+2.69%), 기아(+2.04%), 포스코퓨처엠(+1.92%), SK하이닉스(+1.85%), 삼성전자(+1.85%), KB금융(+1.33%), LG전자(+0.98%), 현대차 (KS:005380)(+0.98%), 신한지주(+0.87%), POSCO홀딩스(+0.81%), 삼성물산(+0.55%), LG에너지솔루션(+0.36%), 셀트리온 (KS:068270)(+0.17%), SK이노베이션(+0.16%), 삼성SDI(+0.1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9%), 카카오 (KS:035720)(-0.87%), NAVER(-0.23%) 등은 하락 마감했다. LG화학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기계(+1.91%), 의료정밀(+1.75%), 전기전자(+1.38%), 운수장비(+1.37%), 비금속광물(+1.13%), 철강금속(+1.13%), 제조업(+1.02%), 유통업(+1.00%), 통신업(+0.80%), 건설업(+0.74%), 금융업(+0.71%), 화학(+0.45%), 증권(+0.38%)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0.82%), 의약품(-0.66%), 음식료업(-0.54%), 섬유의복(-0.26%) 등 일부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0% 상승한 835.89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9.27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841.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정오 무렵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833.7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해 837선 위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장 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835.89로 장을 마감했다.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는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속 약세를 보였다.

사진=SK바이오팜 홈페이지

수급별로는 개인이 1,71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3억, 371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HLB (KQ:028300)(-9.47%), 케어젠(-4.36%), 알테오젠 (KQ:196170)(-2.65%), 엘앤에프(-2.13%), 에스엠(-2.03%),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63%), 셀트리온제약(-1.32%), 천보(-0.80%), 에코프로(-0.53%), 카카오게임즈 (KQ:293490)(-0.26%), 에코프로비엠 (KQ:247540)(-0.2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4.01%), 레인보우로보틱스(+3.2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42%), HPSP(+1.28%), 펄어비스(+0.55%), JYP Ent.(+0.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스튜디오드래곤, 포스코DX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반도체(+2.62%), 기계/장비(+2.33%), IT H/W(+1.90%), 기타 제조(+1.40%), 출판/매체복제(+1.07%), 통신장비(+1.03%), IT 부품(+1.03%), 컴퓨터서비스(+0.95%), 운송(+0.87%), 건설(+0.76%), 비금속(+0.71%), 소프트웨어(+0.71%), 금속(+0.65%), 종이/목재(+0.64%), 의료/정밀 기기(+0.63%)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제약(-2.10%), 음식료/담배(-1.01%), 유통(-0.71%), 기타서비스(-0.69%), 디지털컨텐츠(-0.61%), 인터넷(-0.49%), 금융(-0.44%)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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