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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개장체크] 美 증시, 부채협상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입력: 2023- 05- 16- 오후 05:30
수정: 2023- 05- 16- 오전 08:40
[0516 개장체크] 美 증시, 부채협상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수 등에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16% 소폭 상승한 2,479.35에 거래를 마감했다.

美 인플레이션 우려 및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오전중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장 후반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450억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4억, 504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0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98계약, 1,162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삼성SDI (KS:006400)(+1.35%), POSCO홀딩스 (KS:005490)(+1.24%), 셀트리온 (KS:068270)(+1.2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02%), 포스코퓨처엠 (KS:003670)(+1.00%), 기아(+0.67%), 삼성전자 (KS:005930)(+0.62%) 등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0.92%), NAVER (KS:035420)(-0.70%), 삼성물산 (KS:028260)(-0.63%), SK이노베이션 (KS:096770)(-0.6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96% 하락한 814.53에 거래를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70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 829억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총 1, 2위 에코프로비엠 (KQ:247540)(-1.76%), 에코프로(-4.23%)는 고평가 논란 지속 및 오너리스크 부각됐고, 에코프로 MSCI 지수 편입 불발 등으로 하락. 리노공업(-11.01%)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발표 등에 급락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메디톡스(-6.68%), 레인보우로보틱스(-6.49%), 에스엠(-3.67%), HPSP(-2.53%), 케어젠(-1.46%), 카카오게임즈 (KQ:293490)(-1.27%), 천보(-0.76%) 등이 하락한 반면, 펄어비스(+5.37%), 엘앤에프(+2.71%), 알테오젠 (KQ:196170)(+1.36%), JYP Ent.(+1.27%), 포스코DX(+1.11%),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83%) 등은 상승 마감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16일로 예정된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0.14% 소폭 상승한 33,34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66% 상승한 12,365.21에, S&P500 지수는 0.30% 상승한 4,136.28에 장을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68% 상승한 3,052.6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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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예정됐던 바이든 美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와의 부채한도 관련 2차 회동이 16일로 연기된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그 전에 부채한도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의회 일정을 고려할 때, 적어도 16일 이전에 부채한도 협상이 되어야 재닛 옐린 재무장관이 언급한 디폴트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한도 협상 상황과 관련해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옐런 재무장관도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대립이 심각하다면서도 결국엔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주 내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채무불이행에 대한 공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이어지고 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는 2024년이 되기 전에는 정말로 인하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감내해야 할 비용이 있다면 이를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한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5월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자신은 이를 "가까스로(close call) 지지한 것"이라며, 이는 은행 스트레스가 신용을 어느 정도 긴축시킬지가 가장 큰 의문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Fed의 금리 인상이 여전히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결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주의 제조업 지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의 5월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42.6포인트 하락한 -31.8을 기록.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시장 예상치 -5도 밑돌았음.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美 비축유 매입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7달러(+1.53%) 상승한 71.11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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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웨스턴 디지털(+11.26%)이 일본 컴퓨터 메모리업체 키오시아 홀딩스와의 합병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인텔 (NASDAQ:INTC)(+2.94%), AMD(+2.25%), 엔비디아 (NASDAQ:NVDA)(+2.16%) 등 여타 반도체 업체도 강세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0.16%)는 유럽연합(EU) 당국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고, 찰스 슈왑(+4.09%)은 레이먼드 제임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 등에 상승했다. 쉐이크쉑(+7.81%)은 행동주의 헤지펀드 인게이지 캐피털이 이사회 3석을 두고 대리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폭 상승했고, 듀폰(+2.90%)은 도이치뱅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상승했다.

한편, 애플 (NASDAQ:AAPL)(-0.29%), 아마존 (NASDAQ:AMZN)(+0.85%), 알파벳A(-0.85%), 메타(+2.16%), 넷플릭스(-1.18%), 테슬라 (NASDAQ:TSLA)(-0.97%) 등 대형 기술주들이 등락이 엇갈렸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지속 및 양호한 실적 기대감 등에 0.81% 상승한 29,626.34에 거래를 마쳤다.

엔·달러 환율이 금일 136엔선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연일 상승세를 지속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5월 미시건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특히,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대비 높아졌으며,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일본 상장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엔저 영향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SMBC닛코증권은 일본 주요 상장기업의 2022회계연도(2022년4월~2023년3월) 순이익이 과거 역대 최대였던 2021년의 34조엔(약 337조원)을 약간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상장사 1,308곳의 실적 추정치를 집계한 결과이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39조1,000억엔, 매출은 580조3,000억엔으로 각각 4.2%, 14.2%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금일 일본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3월 7.4%(수정치)보다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인 5.6%는 소폭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아사히맥주(+3.3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89%),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83%), 스즈키자동차(+1.71%), 도시바(+1.21%) 등이 상승했다.

상해 증권거래소. 사진=flickr.com/Zvi Leve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 관망세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강세 보이며 1.17% 하락한 3,310.7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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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제 지표들에 기저효과가 작용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이 올해 1분기(1~3월)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관총서(세관)와 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3월 자동차 수출 대수는 107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3%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95만4,000대를 수출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으며,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서 1,25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하고 1년물 MLF 금리는 종전의 2.75%로 동결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1.75% 상승한 19,971.13에, 대만가권 지수는 0.18% 하락한 15,475.05에 거래를 마쳤다.

■ 주요 뉴스

*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31.8로 급락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하 없을 것"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할 일 많다…몇 달 지표에 속지 말아야'

* 시카고 연은 총재 '5월 금리인상, 간신히 지지한 것'

* 美 SEC 위원장 "은행주 공매도 금지 고려 하지 않아"

* 반도체 한파에 국내 대기업 영업익 1년새 '반토막'…25조원 줄어

* 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 합병 급물살...낸드 1위 삼성 위협

* 수요 회복 쉽지 않네…LG전자, TV 가동률 70%대로 급락

* 물류기업 절반 "1분기 실적, 지난해보다 부진…하반기도 부정적"

* 이재용도 눈독 들이는 AI…하반기 K-반도체 '게임체인저' 될까

* 4월 수입물가 전년비 5.8% 급락…전월비는 0.7%↑

* 코스피 거래대금, 재차 10조원대 아래로…전월 대비 28%↓

* 금융당국 시세조종 막는다…최근 10년간 거래 전수조사 추진

* “올 하반기 코스피 3000 갈 것”…3가지 포인트

* '고물가 직격탄' 저축여력 확 줄어

■ 주요 일정

· 美 4월 소매판매

· 美 4월 산업생산

· 기가비스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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