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300달러에서 320달러로 목표주가를 높였으며, 투자자들에게는 PC 부문에서 약간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PC 약세가 매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시적인 악재로 보고 있다. 윈도우(Windows) 매출은 2022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 전기 대비 +8%로 크게 개선되었다. 클라우드 최적화 역풍으로 인해 NT 매출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고, 4분기 애저(Azure) 성장률 24%는 이미 지난 3분기보다 5~6%p 둔화되었다. 우리는 애저 성장이 바닥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10% 중반의 성장률로 돌아가는 길”과 “성장에 대한 인공지능(AI) 기여도 증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282달러에서 332달러로 상향했다. 이들은 “생성형 AI 수익화라는 풍성한 촉매제 속에서 거시경제 및 IT 지출 악재로 실적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온한 3분기를 전망한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셀러 점검과 소통은 회계연도 2분기 대비 쿼터 개선과 성장 추세로 더욱 건설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최적화 악재로 인해 애저 소비에 점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수정된 2024회계연도 성장률 추정치는 월가보다 5%p 낮다”고 전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