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lad Schepkov
Investing.com – 수요일(19일) 글로벌 에퀴티스 리서치(Global Equities Research)는 테슬라(NASDAQ:TSLA)가 또 한 차례 가격 인하를 발표한 이후 전기차 업계에 대한 다소 암울한 전망을 공유했다.
글로벌 에퀴티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투자 메모에서 기술 인력 해고가 계속되고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및 자동차 판매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요일 가격 인하로 테슬라 모델3의 가격대는 4만 2천~5만 3천 달러에서 4만 4천~5만 2천 달러로 낮아졌고, 모델Y는 5만 5천~5만 7천 달러에서 4만 7천~5만 4천 달러로 낮아졌다. 그러나 글로벌 에퀴티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가격이 여전히 “시장에서 벗어난 가격”이므로 “잔인한 경기침체 시기에는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규모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할 때 리비안(NASDAQ:RIVN), 루시드(NASDAQ:LCID), 피스커(NYSE:FSR)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파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포르쉐(OTC:POAHY)와 메르세데스(OTC:MBGAF)에서 판매하는 고급 전기차 판매 역시 급감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벗어난 가격 책정”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수요일 루시드, 리비안, 피스커 주가는 각각 2.68%, 4.54%, 1.88%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도 투자자들이 가격 인하로 인한 마진 악화를 우려하면서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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