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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개장체크] 美 증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3대 지수 상승.. 찰스슈왑 3.94%↑

입력: 2023- 04- 18- 오후 05:19
수정: 2023- 04- 18- 오전 08:41
[0418 개장체크] 美 증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3대 지수 상승.. 찰스슈왑 3.94%↑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개인 순매수 등에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17% 소폭 상승한 2,575.91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지난해 6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847억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 3,696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0계약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4계약, 6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LG전자 (KS:066570)(-2.60%), 삼성물산 (KS:028260)(-1.36%), 현대모비스 (KS:012330)(-1.30%), NAVER (KS:035420)(-1.01%)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퓨처엠 (KS:003670)(+12.26%), SK이노베이션 (KS:096770)(+1.63%)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철강 업황 회복 기대감 및 리튬 등 2차전지 신사업 기대감 등에 POSCO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KS:005490) 그룹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2,4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장중 고점인 0.63% 상승한 909.5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4월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461억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 1,826억 순매도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엔켐 (KQ:348370) 등 2차전지(소재·부품)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브이첨단소재, 포스코엠텍 등 리튬 테마도 연일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알테오젠 (KQ:196170)(-3.99%), 천보(-2.67%), HLB (KQ:028300)(-2.30%), 삼천당제약(-1.91%), 셀트리온제약(-1.83%), 펄어비스(-1.70%), 리노공업(-1.45%), 카카오게임즈 (KQ:293490)(-1.30%)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DX(+30.00%), 에코프로비엠(+5.95%), JYP Ent.(+3.88%)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0.30% 상승한 33,987.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상승한 12,157.72에, S&P500지수 역시 0.33% 상승한 4,151.32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12% 하락한 3,066.6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후반 주요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 JP모건체이스와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모건 스탠리 (NYSE:MS)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며, 테슬라 (NASDAQ:TSLA),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 등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은행권 불안으로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자금 유출에 시달렸던 찰스 슈왑은 고객 예금이 작년 말 대비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뉴욕 소재 지역 은행인 M&T뱅크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 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90% 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는 등 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5월에도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1%, 금리 동결 가능성은 13.9%를 기록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길 원한다"라고 언급했으며, 현재의 높은 금리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경제가 현 수준의 금리로도 잘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0.8로 직전월 -24.6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임을 시사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한 4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 44보다 상승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로, 주택 건설업체들의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종목별로는 찰스 슈왑(+3.94%)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며 상승했고, M&T뱅크(+7.78%)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큰 폭 상승했다.

애플 (NASDAQ:AAPL)(+0.01%)은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연 4.15%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계좌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소폭 상승했고, 생명공학업체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69.73%)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컴퍼니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폭등했다.

반면,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9.18%)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했고, 또 다른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4.59%)도 하락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A(-2.66%)는 삼성이 스마트폰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0.93%)는 소폭 상승했다.

■ 아시아증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강보합권인 0.07% 소폭 상승한 28,514.78에 장을 마쳤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전망 속 134엔 초반선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스즈키자동차(+1.51%), 도요타자동차(+1.44%), 닛산자동차(+1.43%)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7.55%), 씨티그룹(+4.78%) 등 은행주들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57%),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2.50%), 미즈호파이낸셜(+2.14%) 등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아스텔라스제약(+2.64%), 히타치(+1.26%), 소프트뱅크그룹(+1.04%), 캐논(+0.21%) 등이 상승한 한편, 파나소닉(+3.53%)은 미국 내 세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1.42% 상승한 3,385.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GDP)을 비롯해 3월 소매판매·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리오프닝 이후 경기 회복세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은 3월 양호한 소비 반등과 강력한 고정 자산 투자를 언급하며 4~4.5% 성장률을 낙관한다"고 보도했으며, 로이터통신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치로 4.0% 성장률을 전망했고, 올해 연간 성장률은 5.4%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전월과 같은 2.75%로 유지했으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도 2.00%로 유지했음. 이에 따라 20일 발표 예정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도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일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과 대만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G7은 힘을 앞세운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1.68% 상승한 20,782.45에, 대만가권 지수는 0.21% 상승한 15,963.55에 장을 마쳤다.

■ 주요 뉴스

* 美 4월 주택시장지수 45…넉 달 째 상승

* 美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0.8…플러스 전환

* 달러화,연준 5월 25bp 인상 전망에 강세

* 美 국채가 하락…기대 인플레 상승에 긴축경로 재확인

* 사우디·UAE, 러시아산 원유 수입 대폭 늘렸다

* WSJ, 美 경제학자 설문…"76% 연착륙 없다 응답"

* 제네시스 누적판매 90만대 넘어…올해 7∼8월 100만대 돌파한다

* 현대차·기아, 상업용 전기차로 美 'IRA 장벽' 뚫었다

* SK, 북미 전기차 충전사업 대폭 강화

* 삼성 파운드리 회복세 탔다…시스템 반도체 반등 시그널

* 아바텍, MLCC 슈퍼사이클 진입…발주급증에 서둘러 설비증설

* 中 내수 중심 성장에…리오프닝 효과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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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올해 세수 타이트…추경계획 전혀 없어" 거듭 확인

* '은행채는 내렸는데'…3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 넉 달 만에 상승

* 연초 두배 수준 불어난 주식 거래대금…“변동성 확대 경계해야"

■ 주요 일정

·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

· EU, '산업 활성화·보조금 지원' 반도체법 승인

· 토마토시스템 공모청약

·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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