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nad Karaahmetovic
Investing.com – 넷플릭스(NASDAQ:NFLX)는 다음 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프리뷰를 내놓았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 주가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지만, “계정공유 유료화가 2분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는 단기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캐나다와 같이 최근 계정공유 유료화가 시행된 시장에서 초기 가입자의 반발과 마찰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 브라질, 서유럽 등 더 많은 시장에서 비슷한 마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계정공유 유료화 출시의 대부분이 2분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2분기는 총 구독자 증가가 적은 계절적 약세 분기이므로, 넷플릭스는 1분기보다는 2분기에 유료 구독자 순증가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철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구독자 순증가 추정치를 325만 명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2분기에 대해서는 100만 명으로 낮췄다. 전반적으로 2023년 상반기 순증가 추정치는 이전의 475만 명에서 425만 명으로 감소했다. 3분기에는 50만 명의 순증가가 예상되며, 2023년 회계연도 전망치 1,600만 명은 그대로 유지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에 400~500만 명 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전체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광고와 함께 계정공유 유료화 시행을 넷플릭스의 잠재 시장 규모(SAM)가 확대된다는 단기적 강세 논리의 주요 구성 요소로 본다”고 결론지었다.
JP모건은 넷플릭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목표주가 390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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