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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마감체크]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검찰과 금융당국 수사 착수 소식에도 상승

입력: 2023- 03- 21- 오전 02:23
[0320마감체크]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검찰과 금융당국 수사 착수 소식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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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69% 하락한 2,379.20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속 은행권 불안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1.87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2,400선을 회복하며 2,405.99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전 중 2,390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했고 오후 장중 2,378.7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379.2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리스크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3,000계약 넘게 순매도 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에 대한 지원 소식에도 금융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대형 은행들의 지원에도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폭락세를 연출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기업이었던 SVB 파이낸셜은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파산보호 신청 직후에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의 금융그룹 UBS가 정부•당국의 지원 아래 CS를 인수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인수 과정에서 CS가 발행한 약 160억 스위스프랑(약 22조5,0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AT1)이 0원으로 상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오는 21~2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상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Fed가 0.25%포인트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6.8%,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3.2%를 기록했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59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69억, 897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08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1계약, 314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9원 상승한 1,310.1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1bp 하락한 3.26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0.2bp 하락한 3.304%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2틱 오른 104.8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6,47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기타금융, 연기금등은 7,510계약, 1,737계약, 1,2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9틱 오른 113.9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1,40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523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LG전자(-3.39%), 기아(-2.74%), LG화학 (KS:051910)(-2.71%), SK이노베이션(-2.34%), 현대모비스(-2.30%), 포스코케미칼 (KS:003670)(-2.18%), 삼성전자 (KS:005930)(-1.79%),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물산(-1.28%), 현대차 (KS:005380)(-0.85%), 삼성SDI(-0.83%), POSCO홀딩스(-0.62%), SK하이닉스 (KS:000660)(-0.36%), KB금융 (KS:105560)(-0.10%) 등이 하락한 반면, NAVER(+1.77%), 카카오 (KS:035720)(+1.33%), 셀트리온 (KS:068270)(+0.8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0%), 신한지주(+0.4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보험(-2.24%), 비금속광물(-1.58%), 전기전자(-1.49%), 의료정밀(-1.36%), 운수장비(-1.08%), 제조업(-0.94%), 금융업(-0.73%), 운수창고(-0.68%), 음식료업(-0.38%), 화학(-0.24%), 유통업(-0.2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업(+1.74%), 종이목재(+1.07%), 전기가스업(+1.04%), 섬유의복(+0.62%), 의약품(+0.62%), 서비스업(+0.58%), 건설업(+0.17%), 증권(+0.14%), 기계(+0.12%)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60% 상승한 802.20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속 은행권 불안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93.04로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791.4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다 반등에 성공했고 오전 중 803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후 802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803.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80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FOMC 경계감 및 금융리스크 지속 등이 장초반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2차전지, 바이오 관련주들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9일 이후 재차 800선 회복했다. 개인은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시총 1,2위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에코프로가 검찰과 금융당국 수사 착수 소식에도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에코프로

수급별로는 개인이 1,34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억, 60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케어젠(+7.15%), 알테오젠 (KQ:196170)(+2.83%), HLB (KQ:028300)(+2.79%),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34%), 에코프로비엠(+2.00%), 레인보우로보틱스(+1.74%), 에코프로(+0.88%), CJ ENM (KQ:035760)(+0.49%), 에스엠(+0.27%) 등이 상승한 반면, JYP Ent.(-2.77%), 리노공업(-2.20%), 엘앤에프(-2.18%), 카카오게임즈 (KQ:293490)(-2.05%), 스튜디오드래곤(-1.26%), 성일하이텍(-0.81%), 다우데이타(-0.81%), 펄어비스(-0.23%), 셀트리온제약(-0.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금속(+3.08%), 기타 제조(+2.34%), 일반전기전자(+1.74%), 음식료/담배(+1.68%), 기타서비스(+1.32%), 반도체(+1.32%), 유통(+1.21%), 제약(+1.17%), 기계/장비(+1.05%), 제조(+1.01%), 방송서비스(+1.01%), 운송(+0.83%), 통신방송서비스(+0.74%), 금융(+0.73%), 인터넷(+0.60%)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28%), 소프트웨어(-1.19%), IT S/W & SVC(-1.10%), 오락/문화(-0.84%), 출판/매체복제(-0.84%), IT 부품(-0.57%)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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