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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마감체크]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

입력: 2023- 03- 18- 오전 02:18
[0317마감체크]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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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75% 상승한 2,395.69 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크레디트 스위스 및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03.70으로 강세 출발했다. 장 초반 2,405.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했고, 오전중 2,382.8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2,402선을 상회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2,395.6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크레디트 스위스(CS) 및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금융 리스크가 완화되며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기관도 8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우려가 스위스 중앙은행의 지원 소식에 다소 완화됐고,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예치금 지원방안이 나오면서 미국과 유럽증시가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현지시간 15일 스위스 중앙은행(SNB)과 금융감독청(FINMA)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 은행권의 혼란이 스위스 금융권으로 번질 위험 징후는 없다"며, "CS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CS는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000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 속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대형 은행들이 3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50억 달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25억 달러, BNY멜론, PNC 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US 뱅크가 각각 1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9.98%)는 10% 가까이 상승했다.

올 1분기 실적 저점 형성 전망 속 SK하이닉스 (KS:000660)(+6.33%)가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K칩스법 조세소위 통과,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하며 삼성전자 (KS:005930)(+2.34%)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28%)는 5공장에 약 2조원 투자 소식 등에 상승했다. 반면, 유럽판 IRA인 핵심원자재법 초안 공개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SDI(-2.44%) 등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9억, 818억 순매수, 개인은 1,744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7계약, 60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8원 하락한 1,302.2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3.415%,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3.40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104.46에서 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 보험이 각각 1,818계약, 1,153계약, 1,211계약 순매수, 은행은 4,21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내린 113.10 마감. 금융투자가 3,49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542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6.33%), 셀트리온 (KS:068270)(+3.23%), 삼성전자(+2.34%), 삼성물산(+2.33%), 삼성바이오로직스(+2.28%), 현대차 (KS:005380)(+1.49%), 현대모비스(+1.40%), 기아(+1.39%), KB금융 (KS:105560)(+0.83%), 카카오 (KS:035720)(+0.50%), NAVER(+0.4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 (KS:003670)(-6.31%), LG에너지솔루션(-3.99%), LG화학 (KS:051910)(-3.84%), 삼성SDI(-2.44%), SK이노베이션(-0.80%), POSCO홀딩스(-0.6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3.28%), 전기가스(+3.11%), 의약품(+2.64%), 서비스(+1.39%), 운수창고(+1.38%), 운수장비(+1.10%), 유통(+0.96%), 음식료(+0.92%), 전기/전자(+0.92%), 증권(+0.89%), 종이/목재(+0.80%)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4.27%), 화학(-1.42%), 철강/금속(-0.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1.97% 상승한 797.39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크레디트 스위스 및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91.18로 강세 출발했다.

장 초반 785.9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한때 798.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결국 797.3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우려가 스위스 중앙은행의 지원 소식에 다소 완화됐고,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예치금 지원방안 등에 미국과 유럽증시가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2.5% 가까이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 넘게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8거래일만에 순매수했다.

서정진 명예회장 복귀 기대감 지속 등에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6.13%), 셀트리온제약(+18.66%)이 급등했다.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 투자 목적 실사 진행 소식 등에 아스타(+29.90%), 미코바이오메드(+12.27%), 이오플로우(+9.31%) 등이 상승했고, HLB (KQ:028300)(+5.75%), 알테오젠 (KQ:196170)(+15.94%) 등 여타 시총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 속 리노공업(+3.52%), 솔브레인(+4.88%), 원익IPS(+9.95%)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한 반면, 유럽 핵심원자재법 초안 공개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에코프로비엠 (KQ:247540)(-7.41%), 에코프로(-8.79%), 엘앤에프(-6.13%), 천보(-2.39%)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는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3억, 1,010억 순매수, 개인은 2,38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따. 셀트리온제약(+18.66%), 알테오젠(+15.94%), 위메이드(+8.13%), 레인보우로보틱스(+7.48%), 셀트리온헬스케어(+6.13%), HLB(+5.75%), 카카오게임즈 (KQ:293490)(+5.66%), 펄어비스(+4.76%), 리노공업(+3.52%), JYP Ent.(+3.3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8.79%), 에코프로비엠(-7.41%), 성일하이텍(-6.20%), 엘앤에프(-6.13%), 천보(-2.39%), 다우데이타(-0.8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5.40%), 제약(+5.10%), 디지털컨텐츠(+4.92%), 통신장비(+4.44%), IT S/W & SVC(+4.36%), 컴퓨터서비스(+4.18%), 소프트웨어(+4.13%), 유통(+4.08%), 기타서비스(+3.91%), 비금속(+3.81%), 기계/장비(+3.12%), 오락문화(+3.07%), IT H/W(+2.81%), 섬유/의류(+2.60%) 등이 상승한 반면, 금융(-4.48%), 일반전기전자(-4.34%), IT부품(-0.79%), 화학(-0.74%), 종이/목재(-0.6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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