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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하루 만에 1.3% 반등… 코스닥도 3%대 상승

입력: 2023- 03- 16- 오전 03:20
코스피, 급락 하루 만에 1.3% 반등… 코스닥도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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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한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75포인트(1.31%) 오른 2379.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380.09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2395.36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고 2380선에 근접한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79억원, 80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293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KS:000660)(-2.47%)를 제외한 삼성SDI(1.2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8%) LG에너지솔루션(3.10%) LG화학 (KS:051910)(2.27%) 기아(4.33%) NAVER(0.20%) 현대차 (KS:005380)(1.93%) 삼성전자 (KS:005930)(1.36%) 등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3.12포인트(3.05%) 상승한 781.1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5억원, 261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36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스엠(1.56%)만 하락했다. 리노공업(0.30%) HLB (KQ:028300)(2.84%) 엘앤에프(1.98%) 카카오게임즈 (KQ:293490)(0.12%) 펄어비스(0.97%) 에코프로비엠 (KQ:247540)(8.91%) 등은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2월 CPI 발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 미국 CPI 지표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진정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며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미국 CPI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6.0%)와 같은 수준이고 전월(6.4%)보다 둔화한 수치다.

한편 원화가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달러당 1303.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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