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공시王] 존폐 위기 몰렸던 ‘아스트’, 작년 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3- 02- 10- 오후 05:02
[공시王] 존폐 위기 몰렸던 ‘아스트’, 작년 흑자전환 성공
035420
-
003490
-

‘공시王’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로나도 존폐 위기에 몰렸던 아스트가 작년 흑자 전환을 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아스트는 작년 매출은 1602억원을,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스트는 작년 영업 적자로 138억원을 기록했다.

아스트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타키온월드

◇ 항공기 부품 제조 ‘아스트’,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중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코로나 사태로 이동이 봉쇄되자, 대한항공같은 항공 운송 기업, 보잉같은 항공기 제작 기업 등도 모두 고통을 겪었다. 아스트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아스트는 20년, 21년도에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아스트 최대주주인 김희원(68) 대표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회사를 살리고자 매각을 알아봤다. 후보로 씨에스윈드가 떠 올랐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자산관리공사(유암코)가 유상증자 형태로 아스트 최대주주가 됐다. 유암코는 신한·국민·우리은행 등 7곳이 출자해 만든 기관이다.

유암코는 1100억원을 투자해 아스트의 지분을 획득한다. 획득 대상 지분에는 CB가 있어서, 최종 지분율은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아스트는 1100억원이라는 실탄을 갖고 본연의 사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아스트를 괴롭히던 코로나도 힘을 잃었다”면서 “보복 여행객들을 채운 항공기가 지구촌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KS:003490) 화물 터미널. 사진=대한항공

◇ “작년 TAI 및 IAI, 1040억원 규모 부품 계약 체결”

인플레이션을 능가하는 실적을 아메리칸에어라인,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대한항공 등이 선보였다.

여행객 증가→항공사 매출 증대→항공기 발주 증가라는 선순환이 재개된 것이다.

아스트는 작년에도 터키 국영항공사인 TAI(Turkish Aerospace Industries)에 항공기 530억원 규모의 부품을 납입하는 계약을 5월에 체결했다.

10월에는 이스라엘 국영 방산기업인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와 51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종가 기준으로 YTD는 아스트가 22.55%. 코스닥이 16.84%를 각각 기록했다.

아스트 주가추이. 자료=구글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2월 9일 오후 22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