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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LG엔솔 선택받은 ‘삼아알미늄’, 6개월 83% 수익률 달성…이유는?

입력: 2023- 02- 01- 오후 04:29
© Reuters.  [공시王] LG엔솔 선택받은 ‘삼아알미늄’, 6개월 83% 수익률 달성…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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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삼아알미늄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타키온월드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선택을 받은 삼아알미늄이 지난 31일 종가 기준으로 무려 83%의 수익률(6개월 누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1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종목이 곤두박질을 쳤지만, 삼아알미늄은 놀라운 성과를 보인 것이다.

삼아알미늄 분기별 실적추이. 자료=타키온월드

◇ 알루미늄 박(薄) 국내 최초 개발…기술력 인정받아

배경에는 삼아알미늄이 팽창하는 시장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삼아알미늄은 2차전지의 알루미늄 박(薄)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차전지는 전자를 갖고 있다가 전기가 필요하면 전자를 이동시킨다. 전류가 생성되는 것이다.

이 때 전자가 이동하려면 양극에는 알루미늄 박이, 음극에는 동박(銅薄)이 필요하다. 양극의 알루미늄 박은 두께가 20㎛(1㎛=100만분의 1미터) 수준이다.

알루미늄 박은 2차전지의 필수품이다. 원가 기준으로 알루미늄 박의 비중은 1.8% 이상이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 LG엔솔, 470억원 투자 공시…토요타도 투자 초읽기

LG에너지솔루션은 삼아알미늄에 47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또한 사모펀드인 JKL은 삼아알미늄의 전환사채를 산다고 밝혔다. 규모는 320억원이다.

여기에 일본의 토요타자동차 계열인 토요타통상도 삼아알미늄에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공시와 함께 7000억원 규모의 삼아알미늄의 알루미늄 박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삼아알미늄의 2021년 매출 기준으로 275%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2030년 12월31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투자 공시에서 삼아알미늄의 현 경영진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시했다.

한남희 회장(67)과 동생 한갑희(64)씨가 지분을 매도하면 LG에너지솔루션도 동일하게 매도할 권리를 달라는 ‘동반매도청구권(tag-along)’을 이번 투자 계약에 집어 넣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삼아알미늄은 다른 국내 대형 2차전지 기업인 삼성SDI, SK온에도 납품하고 있다”면서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삼아알미늄의 작년 실적은 천장을 뚫을 것처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삼아알미늄 주가추이. 자료=구글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1월 31일 오후 22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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