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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몸집 키워 분할 수순…왜?

입력: 2023- 01- 31- 오후 05:05
© Reuters.  [공시王]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몸집 키워 분할 수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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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향후 분할 또는 분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주력 사업이 전혀 다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약개발 등 수익성과 향후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분할 후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약 개발 등 몸집을 키워 투자에 받기 위한 것”이라면서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할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해득실을 따지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작년 영업이익 9836억원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작년 매출은 3조원, 영업이익은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YoY)로 각각 91.41%와 83.07%가 향상된 실적이다.

이는 전세계 곳곳에서 밀려드는 주문과 고환율,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편입 덕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소유 지분을 100%로 올렸다. 지분이 50%를 넘으면 단일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마치 하나의 부서처럼 간주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100% 반영하게 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조업제로는 탁월하다”면서 “영업이익률이 무려 39.7%에 이르고, 영업이익률만 보면 삼성전자보다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모습. 사진=인포스탁데일리

◇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개발 목표…”분사 또는 분할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5공장을 착공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승하게 된다. 증권업계는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정적인 요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약을 개발한 기업이 위탁 생산을 한다. 마치 애플이 아이폰을 제조를 폭스콘에 위탁하듯이, 세계 유수의 기업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의약품 제조를 맡기는 것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으로서는 찜찜하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결국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분사 또는 분할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년 수익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12%이고, 코스피가 -9.50%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는 현대차증권과 흥국증권이 동일하게 110만원을 제시했다.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1월 30일 오후 22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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