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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국민주 삼성전자’ 하반기 살아날까?…”반도체 수요회복·GAA 수율 향상” 기대

입력: 2023- 01- 26- 오후 05:05
[공시王] ‘국민주 삼성전자’ 하반기 살아날까?…”반도체 수요회복·GAA 수율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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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삼성전자 (KS:005930) 화성 반도체 15라인 내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주식 80만여주를 팔았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삼성생명은 480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변액 보험 등으로 모은 자금을 갖고, 삼성그룹 계열사에 투자한다. 이번 거래도 그 일환이다. 삼성생명의 거래는 빈번해서 쉽게 파악하기 힘들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타키온 AI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추이를 파악하면 이번 거래는 단순한 차익 실현으로 볼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9000원인 시점에 팔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타키온월드

◇ “올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될 것”

'국민주 삼성전자'는 작년 수익률이 저조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부진은 낮은 EPS를 결정했다.

여기에 주가 수익 배율(multiple)과 PBR은 역사적 저점으로 접근했다. 미 Fed(연준)의 유동성 축소가 일으킨 결과다.

Fed는 올해는 작년처럼 ▲울트라스텝 ▲자이언트스텝을 밟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금리가 5%에 육박했다. 고금리에 물가 둔화가 겹치면서 디스플레이션이 대두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도 올 하반기에는 살아날 전망이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됐다.

독재에 반발한 민심 이반을 제어하고자, 과도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펼쳤다. 봉쇄에 지친 인민들에 경제 부양책이 필수라는 점에서 올해 중국 당국은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펼칠 전망이다.

이미 중국의 신용자극지수(credit impulse)는 저점을 지나 상승했다. 신용자극지수는 신규 신용 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신용자극지수와 메모리반도체의 수요는 정비례 관계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자료=하이투자증권

◇ 삼성전자, 실적전망 긍정적…”원가 경쟁력 갖춰”

따라서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은 밝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자인 SK하이닉스와 미(美) 마이크론이 감산을 선언했지만, 삼성전자는 꿋꿋하다. 강한 원가 경쟁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다만, 파운드리의 부진이 아쉽다. 파운드리는 작년에 세계 최초로 GAA에 성공했지만, 수율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만의 TSMC를 선택해야 했다. TSMC는 IT 부진 속에서도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수율이 향상된다면, 삼성전자의 주가 수익배율은 높아질 것이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 올해 수익률(YTD)은 삼성전자가 14.05%이고 코스피가 9.21%이다.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1월 25일 오후 22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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