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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피엔티, 폭발적인 수주 행진…”초대형 수주 임박, 혹시 SK온(?)”

입력: 2023- 01- 25- 오후 05:07
© Reuters.  [공시王] 피엔티, 폭발적인 수주 행진…”초대형 수주 임박, 혹시 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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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사진=피엔티 CI.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피엔티가 최근 2건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각각 1088억원과 1130억원이다.

이번 계약이 2021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모두 합쳐서 58%이다. 피엔티는 특별히 2차 전지의 분리막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피엔티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타키온월드

◇ 폭발적인 수주 행진…작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 1조원 육박

2차전지는 미(美) Fed가 금리를 올리고, 양적완화에서 긴축으로 전환해도 탄탄대로가 보장된 분야이다.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서 세계 주요 각국이 내연 기관 대신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휘발유나 경유 대신에 2차전지가 자동차를 구동시킨다. 지구상에서 주행하는 모든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로 교체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기차의 생산과 2차전지의 수요는 약속됐다. 이는 매출로도 나온다.

피엔티의 2차전지 사업부의 수주 잔고는 3분기 기준으로 9698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3762억원이 증가했다. 석 달 만에 63%가 늘었다. 최근 잇따른 수주로 인해 수주 잔고만 1조원이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엔티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국내 2차전지 빅3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을 모두 고객으로 두고 있다.

피엔티의 룰투롤 공정. 자료=피엔티

◇ 신한투자증권 “SK온, 대형 수주 임박”

특히, SK온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SK온은 지난달에 2조8000억원대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SK온의 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이 해당 사실을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온에서) 대형 수주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공시는 특이하다. 고객 요구로 발주처를 미공개한 것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이미 분기 보고서에서 상기한 대로 국내 대형 고객들을 명시했지만, 이번에는 숨겼다”면서 “역시 과거 공시를 보면 이번 발주처의 고객을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5월 11일 유사한 내용의 수주 공시가 있었다”면서 “당시에도 발주처를 고객의 요청으로 미공개한다고 밝혔고, 이후 6개월 지난 이달 10일에 해당 고객이 중국 2차전지 기업이라고 공시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피엔티의 매출액으로 5760억원을, 영업이익으로 1006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 2018년 8월 이후로 피엔티는 423% 상승했다. 해당 기간 코스닥은 -12.25%를 기록했다.

피엔티 주가추이. 자료=타키온월드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1월 22일 오후 21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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