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KQ:293490). 사진=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16일 카카오게임즈(29349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다수의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인카카오게임즈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8.13%(3600원)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증권가에서 나온 카카오게임즈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3개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5일 출시된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에버소울은 14일 기준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초반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게임 운영에도 힘쓰고 있어 향후 10위권의 매출 순위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의훈 연구원은 “1분기에는 에버소울 외에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아키에이지 워도 3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오딘의 일본 지역 확장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추이. 자료= 네이버 (KS:035420)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