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되나…"광고 대행사·경쟁 OTT엔 기회"-KB

입력: 2022- 12- 29- 오후 05:39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되나…
NFLX
-

이미지=넷플릭스 넷플릭스 (NASDAQ:NFLX)의 비밀번호 공유 제한 정책이 광고 대행사나 경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정책이 시행돼 구독자 수가 증가하면 광고 수주 물량이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경쟁 OTT는 구독자를 늘릴 기회가 된다는 분석이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기준 넷플릭스 결제 구독자 수는 2억2000만명이다. 이 가운데 약 1억명이 공유 계정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에 대해 "금리 인상으로 자본 조달 부담이 높아져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하려는 기조가 생겼다"며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저가 요금제부터 단계적으로 광고를 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비밀번호 공유 제한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혜택을 보는 기업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플릭스에 남는 사용자가 많아 광고 요금제 종류가 확대될 경우, 광고 대행사가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기존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를 떠나면 경쟁 OTT는 가입자 증가 기회를 맞게 된다.

최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업 간 거래(B2B)로 확장하기 위해 광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광고 대행을 독점하는 나스미디어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CJ ENM의 자회사 티빙에겐 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 금지가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건설업 내년 혹한…다만 중요한 건 '꺾일 수도 있다'는 마...

"中 외자 판호 재개, 콘텐츠업 전체 호재…서브컬처 시장엔 ...

파티에서 발견된 시체…셜록의 긴장감...

"미래에셋벤처투자, 그룹사 지원사격에 내년 펀드결성도 청신호...

"한화생명, 최악의 환경요인 해소돼…목표가·투자의견↑"-DB

넷플릭스가 걱정되는 다섯 가지 이유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