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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퇴근길] "올해 초엔 공급난이었는데"…반도체 재고 10년만에 최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29-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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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280.45 마감 (-2.2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2,280.4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8% 하락한 692.3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26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올해 초엔 공급난이었는데" …반도체 재고 10년만에 최고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업계 재고 수준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공급망 악화와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올해 초까지도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급격한 반전입니다. 월스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USB의 분석을 인용해 통상 일 단위로 측정하는 반도체 재고 수준이 10여년 만에 최고치로, 반도체 업계와 그 공급망의 평균치를 약 40일 치 웃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새해 첫분기 기업 체감경기 전망 '뚝'… 2년전 코로나 위기 수준

국내 기업들이 느끼는 내년 1분기 경기 전망 지수가 코로나가 한창이던 2년 전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작년 3분기를 정점으로 6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며 하락세가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천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74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컸던 지난해 1분기(75)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 공정위, 건설노조 제재…노동계와 갈등 격화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의 조사 거부로 노동계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를 제재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공정위와 노동계 간 갈등은 격화될 전망입니다. 공정위는 28일 한국노총 소속 사업자를 건설 현장에서 배제하지 않으면 레미콘 운송 등을 중단하겠다며 건설사를 압박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에 재발 방지 명령과 과징금 1억원을 부과했습니다.

▲ 다누리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한국, 세계 7번째 달 탐사국 됐다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임무 궤도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에 이어 세계 7번째로 달 탐사 국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누리가 어제(27일) 목표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현재 달 상공 100±30㎞에서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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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삼성생명, 삼성전자 (KS:005930) 배당금 부채로 표기 가능"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지분에 대한 계약자 배당금을 회계상 자본이 아니라 부채로 분류해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28일 금감원은 삼성생명이 내년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 돼도 삼성전자 지분 평가익 중 유배당 보험계약자에게 돌려줘야 할 돈(계약자지분조정)을 이전과 같이 부채로 표시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에 선택권을 준 대신 향후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책임을 지라는 의미로 보인다"라며 "일단 삼성생명의 운신 폭이 넓어진 것은 맞다"고 했습니다.

▲ “현대기아차 공급망 내 인권리스크 대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 (KS:005380) 기아 공급망 내 인권위험이 부상하고 있다고 28일 분석했습니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현대기아차 미국 내 협력업체들의 아동노동 현황을 다룬 심층 보도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과거 관련 공장에서 근무했던 100여명의 근로자는 물론 채용 알선기업과 관련부처 공무원 등을 인터뷰하고 법정 리포트를 검토했다고 밝히며 그 결과, 확인된 아동노동은 명백한 법률 위반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 “채권대란 레고랜드 300억 공사비도 밀렸다”…현대건설, 중재신청 검토

채권금융시장에 일대 심각한 자금경색을 불러왔던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가 공사비마저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습니다. 시공사 현대건설과 수백억원대 공사비 미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액수를 놓고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고, 현대건설은 중재신청을 위해 법적 검토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원안위 "고리2호기 계속운전 심사 착수…원전수출 지원"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내년 4월 8일 설계수명(40년) 만료를 앞둔 고리원전 2호기(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의 계속운전 안전성을 확인하는 심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우선, 원안위는 년에 고리 2호기와 신한울 3호기에 대해 계속운전 및 건설 인허가 심사를 수행합니다. 또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i-SMR)의 개발을 위해 안전성 확인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원전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 부동산 한파에 이사도 '뚝'…인구 이동 48년 만에 최저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48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시장 침체로 이사가 줄고, 인구 고령화가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2년 11월 국내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0%(9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1974년 11월(39만4000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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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 100만원 이상 아파트, 전체 월세 20% 육박

전국에서 100만원이 넘는 아파트 월세의 거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전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액 월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2월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 41만 5445건 중 월세 100만원 이상은 8만 81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차세대 발사체 2조원 투자…내년 누리호 3차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전면 확산에 대응하고, 전략기술과 미래산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키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과 디지털 모범국가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첫 과제로 위성과 발사체의 개별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우주경제를 본격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새해 상반기에 민간기업과 함께 누리호 3차발사를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약 2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착수합니다.

▲ "제2 중동붐 견인" 국토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

'제2 중동붐'을 견인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출범했습니다. 지원단은 건설·방산·원전·ICT·문화 등 패키지 수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가 모두 참여해 해외수주 확대 과제를 발굴하고 패키지 수주방안 등 진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입니다.

▲ 네이버·카카오 (KS:035720) '페이 서비스' 내년부터 수수료율 공개

네이버, 카카오, 쿠팡 (NYSE:CPNG) 등 빅테크 기업의 간편결제 서비스 수수료율이 내년부터 공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전자금융업자 수수료 구분 관리 및 공시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해 오는 30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반 신용카드사들보다 페이 사업자들이 높은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 위기탈출 선언 LGD, 'CES 2023'서 車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위기탈출 선언을 한 LG디스플레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차량용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CES 2023 모빌리티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차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처음으로 마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전장부품 및 완성차 고객에게 차세대 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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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해군과 손 잡고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 착수

대우조선해양이 해군과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섭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지난 12일 계약 체결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어제(27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념설계 사업은 해양 유, 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첫번째 설계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각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크리스탈신소재 "4000만 위안 규모 그래핀 납품 완료"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인 장쑤 탄구얼웨이 테크놀로지유한공사가 2000㎏, 약 800만 위안(약 15억원) 규모의 그래핀 납품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현재까지 총 1만㎏, 4000만 위안(73억원) 규모의 그래핀 납품을 마쳤습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현재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생산라인은 문제 없이 가동되고 있다"면서 "뛰어난 제품 품질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동제약 "'조코바' 조건부 승인으로 내년 초 상용화 추진"

일동제약이 긴급사용승인이 불발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를 조건부 승인을 통해 내년 초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가장 빠른 상용화를 위한 차선책을 고른 것입니다. 28일 최성구 일동제약 사장은 서울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내려지지 않을 것을 대비해 조건부 승인을 준비해왔다"며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결혼도 출산도 안한다…韓 인구 36개월째 감소

우리나라 인구가 만 3년에 걸쳐 내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6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명(-0.4%) 감소,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이로써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 배스킨라빈스 점주들 뿔났다…본사는 대책마련 고심

SPC 배스킨라빈스 일부 점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본사가 일방적으로 과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프로모션 보이콧을 선언하는 점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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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레오 가격도 오른다… 내년부터 편의점서 '2000원'

동서식품이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올리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생산·유통하는 '오레오' 가격이 100원 인상됩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 오레오 초콜릿크림·화이트크림과 오레오씬즈 라즈베리무스·레드벨벳·티라미수 등의 가격이 기존 1900원에서 2000원에 판매됩니다.

지금까지 12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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