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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브런치] 신한금융, 제주은행 인뱅 전환 추진…두나무 지분투자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16- 오후 07:37
[1216브런치] 신한금융, 제주은행 인뱅 전환 추진…두나무 지분투자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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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신한금융, 제주은행 인뱅 전환 추진…두나무 지분투자 검토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과 인연이 없던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합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이사회는 이달 초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한금융은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다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두나무 측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LG화학 (KS:051910), 통풍신약 中에 기술수출…1200억 규모

LG화학은 자체 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바이오 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중국 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200억원입니다.

▲ 현대차 (KS:005380) "인플레법 피해 크면 조지아공장 타당성 재검토할 수도"

현대자동차 고위관계자가 IRA법안으로 회사의 피해가 커지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를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후드 현대차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은 현지시간 15일 우드로윌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IRA 때문에 현대차가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투자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회사가 계속 주시해야 할 경제적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장을 유치한 조지아주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고용 및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물게 된다면서 "IRA로 우리 성장에 계속 피해를 보게 된다면 우리가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重·대우조선, 12조 ‘캐나다 해양플랜트’ 수주 맞대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회사 에퀴노르가 캐나다에서 추진 중인 12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개발 사업을 놓고 맞붙습나다. 15일 업계와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해안에서 500㎞ 떨어진 해상유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베이 두 노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94억달러(약 12조원)에 달합니다.

▲ 한국조선해양 (KS:009540), STX중공업 인수전 참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 STX중공업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삼정KPMG는 STX중공업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지난 14일까지 진행했으며 한국조선해양과 HSD엔진(옛 두산엔진), 해외 1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각대상은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입니다.

▲ "내년 전기·가스료,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 오를 듯"

정부가 내년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h)당 51원 이상을 인상해야 한국전력의 경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스요금 역시 메가줄(MJ) 당 8.4원~10.4원 인상해야 한다고 전망하면서 내년 전기·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한국전력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1㎾h당 51.6원으로 산정했습니다.

▲ 쑥쑥 크는 전기차 시장… 올해 첫 15만대 판매 돌파

국내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가 연이어 전용 전기차를 내놨고, 여기에 수입차 브랜드까지 경쟁적으로 신차를 들여오면서, 올해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연간 기준 1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산 및 수입 전기차의 판매량은 15만132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2% 급증한 수치로 연간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가 15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 빚에 짓눌린 기업들…부채비율 6년來 최고

지난 3분기 국내 기업 부채비율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3분기 부채비율은 전분기(91.2%)보다 상승한 92.6%였습니다. 2016년 2분기(94.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LG엔솔-삼성SDI, 美합작공장 2.7조 장비 첫 발주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삼성SDI (KS:006400)가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한 미국 공장에 들어갈 배터리 장비를 처음 발주합니다. 투자 규모가 2조7000억원에 달해 국내 장비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9개 생산 라인에 투입될 장비를 입찰 방식으로 발주했습니다. 이르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안에 장비가 반입됩니다.

▲ 김종현 사장 필두, 제일기획 임원들 줄줄이 자사주 매입

삼성그룹 계열 광고사 제일기획 임원들이 최근 줄줄이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종현 사장 등 제일기획 임원 11명은 지난 12일 각자 최소 500주에서 최대 2천주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제일기획 다수의 임원이 동시에 주식을 산 건 2020년 3월 이래 9개월 여만입니다.

▲ 대만 TSMC, 반도체 매출 질주 3분기 이어 4분기도 1위 오를듯

대만 파운드리기업 TSMC (NYSE:TSM)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반도체업계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TSMC는 올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 (KS:005930) 반도체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의 10월과 11월 매출은 4329억7200만대만달러(약 18조427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585억3400만대만달러)보다 20.8% 늘어난 규모입니다. TSMC는 주요 고객인 애플과 AMD의 주문에 힘입어 메모리반도체 시장 악화로 실적이 좋지 않은 삼성전자와 달리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삼성, D램 매출 34% 하락…글로벌 점유율 40% 유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메모리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이 지난 3분기 무려 34.2%나 하락했습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은 175억 48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249억 8400만 달러)보다 29.8% 감소했습니다. 특히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매출(71억 3300만 달러)은 한 분기 만에 34.2%나 줄었습니다. 시장점유율도 43.4%에서 40.6%로 2.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美 레드우드, 폐배터리 4.6조원 쏜다…엘앤에프·LG엔솔 '미소'

미국 레드우드머티리얼즈가 새 공장을 지으면서 미국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공동 구축할 엘앤에프의 현지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15일(현지시각) 레드우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은 35억달러(약 4조6000억원)로 내년 1분기 착공 예정입니다. 앞서 레드우드와 국내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는 합작사(JV)를 만들고 미국 내 양극재 공장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으로 10조 경제 손실"

올해 화물연대의 두 차례 파업이 한국 경제에 미친 손실이 10조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화물연대 요구대로 안전운임제 일몰이 3년 더 연장되면 8조원 이상의 경제적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1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화물연대 파업과 안전운임제 연장 및 확대의 경제적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과 11월 벌어졌던 화물연대 파업으로 한국 경제는 직간접적으로 10조4000억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 현대重, 임단협 마무리…9년 만에 무분규 타결

현대중공업 (KS:329180) 노사가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9년 만이며, 해를 넘기지 않고 타결한 것은 7년 만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66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57.5%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커넥트', 디즈니+ 차트 1위 기록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커넥트'가 공개 직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커넥트'는 플릭스 패트롤 기준 7일 공개 직후 대한민국에서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습니다. 이외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 '두 번째 더현대' 16일 대구에 문 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더현대 대구’로 이름을 바꿔 16일 새롭게 문을 엽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이어 ‘더현대’ 간판을 단 두 번째 점포입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끌어모아 신세계에 빼앗긴 ‘대구 지역 1위 백화점’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IMF, 한국 집값 하락 경고…"금리인상 감안하면 하락폭 더 커져"

코로나19 팬더믹 기간에 수요 증가, 낮은 금리 등으로 크게 상승한 한국 부동산 가격이 시장의 가격 조정과 금리 인상 등으로 향후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현지시간 15일 경고했습니다. 특히 IMF는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 집값이 코로나 시작 전인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해 올해 말까지 10% 포인트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봤으며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더하면 하락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라가르드 "피벗 아니다…금리 꾸준한 속도, 상당히 인상해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인상 속도를 50bp로 줄였지만 꾸준한 금리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현지시간 1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결정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인 2%를 적시에 되돌릴 수 있도록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금리를 꾸준한 속도로 상당히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에 50bp로 금리인상폭을 줄인 ECB의 결정은 "피벗(정책 전환)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달러화,강세 복귀…주요 중앙은행 중 연준이 가장 강경

미 연준(Fed)이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강경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가 줄줄이 기준금리를 50bp 올렸지만 해당 통화는 달러화에 대해 되레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기준금리를 50bp 올린 연준이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를 더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됐습니다.

지금까지 12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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