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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개장체크] 美 증시, 인플레 둔화에 안도 랠리..메타 4%↑

입력: 2022- 12- 14- 오후 04:32
[1214개장체크] 美 증시, 인플레 둔화에 안도 랠리..메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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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12월 14일 수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미국 물가지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됐습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3% 내린 2372.40포인트로 장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113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매도 전환했고요. 기관은 442억원, 개인은 36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2%와 3% 급락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LG화학은 1% 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01% 내린 715.16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3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168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시총상위주 중에선 펄어비스와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관련 종목이 3% 넘게 내렸고요. 반면 카카오게임즈 (KQ:293490)와 CJ ENM(KQ:035760)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예상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3만4108.64에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73% 오른 4019.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1% 상승한 1만1256.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둔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도 밑돌았다는 소식에 급등 출발했지만 다음날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물가 지표 발표 후 하락해 3.421%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셰브론 (NYSE:CVX)이 2% 넘게 오르며 에너지주가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술주가 환호했는데요. 메타 플랫폼스 (ETR:FB2A)와 알파벳 (NASDAQ:GOOG)은 각각 4% 2% 뛰었습니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 (NASDAQ:TSLA)는 전날에 이어 주가가 4% 이상 넘게 내리며 시가 총액이 장중 5천억 달러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해 들어 주가가 50% 넘게 빠졌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에 커지며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34%오른 1만4497.89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2% 뛴 6744.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76% 상승한 7502.89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비치와 동일한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습니다. 전월보다는 0.5%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뿐 아니라 유로존과 영국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습니다. 목요일에는 영국은행, 유럽중앙은행, 스위스국립은행의 통화정책 결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독일의 12월 경기기대지수는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2월 경기 기대지수는 -23.3을 기록했는데요. 전월 -36.7보다 마이너스폭은 줄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0.40% 상승한 2만7954.85에 마감했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내린 3176.33 기록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홍콩이 해외 여행객 입국과 관련해 규제 완화에 나선다는 보도에 0.68% 오른 1만9596.20에 마감했고요.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1% 하락한 1만4522.96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 11월 CPI 전년比 7.1%↑…물가 상승 둔화 조짐

●바이든, 美인플레 둔화 통계에 "옳은 방향…정상화엔 시간 걸려"

●美中 경기 회복에 G20 3분기 GDP 전분기 대비 성장

●JP모건 "CPI, 최종금리 끌어내릴 수 있다"

●OPEC, 전 세계 원유 수요·공급 전망치 유지

●"인도·중국군 수백명 국경서 난투극"…2년만에 최대규모 충돌

●"처음부터 사기"…美 검찰·금융당국, FTX 창업자에 법적 조치

●골드만삭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보다 금이 나은 투자처"

●3분기 삼성전자 (KS:005930) 파운드리 매출, 낸드플래시 첫 추월

●인천공항 신세계·경복궁 면세점 확장, 내년 상반기까지 허용

●금통위원 "긴축기조 강화 vs 추가 인상 매우 신중"

●위메이드, 378억 원어치 위믹스 소각…"커뮤니티 신뢰 얻겠다"

■주요 일정

●바이오노트 공모청약

●11월 고용동향

●美 FOMC 회의 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둔화된 물가지표에 안도하며 상승했습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의사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관망하고 있지만 올해 내내 계속됐던 긴장감은 낮아지고 있다"며 "연준의 의사결정이 매파적이든 비둘기파적이든 이번 금리인상 이후에 금리 상단 윤곽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리 불확실성 완화로 눌렸던 주식시장 심리가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정책금리 상단이 제약되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경우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가 유망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바로 돌아설 순 없겠지만 인플레를 잡은 국가들은 긴축의 강도를 낮춰 경기 하강 속도를 늦출 순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장 양호한 건 중국이고 한국은 경기하강 속도가 글로벌 평균보다 느려지기 시작해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면 한국의 반등 순서는 이번에도 앞쪽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글로벌 경기가 저점을 향하는 구간에서 비관론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중국 경기의 반등에 기댄 선별적인 매수가 전략적일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1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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