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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퇴근길] "경비 50% 줄여라" 삼성전자 비상경영체제 공식화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26- 오전 02:50
[1125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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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37.86 마감 (-0.1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2,437.8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3% 하락한 733.5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 내린 1,32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경비 50% 줄여라" 삼성전자 (KS:005930) 비상경영체제 공식화

삼성전자 전 사업부에 경비를 최대 50% 감축하라는 가이드라인이 내려졌습니다. CFO(최고재무책임자) 명의로, 사업부별 편차는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실상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한 셈입니다.

▲ 위메이드 장현국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의 수퍼 갑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밤 국내 4대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에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했습니다. 장 대표는 "위믹스 유통 계획을 제출한 곳은 국내 4대 거래소 가운데 업비트뿐이다. 이번 사태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본다"며 "상장 폐지에 대한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는데, 위믹스가 어떤 기준을 맞추지 못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일방적인 거래 지원 종료는 갑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상폐 결정에 불복 의사를 밝히고 거래소를 상대로 위믹스 상장폐지 조치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 첫날, 애로 32건 접수…시멘트업계 “190억원 손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지 하루 만에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약 19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인 지난 24일 총 19개 화주사로부터 애로사항 32건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무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유형별 애로사항(중복선택 가능)은 납품 지연으로 인한 위약금 발생과 해외 바이어 거래선 단절이 16건(50%)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금융당국, 증권·건설 PF-ABCP 매입 개시…"돈맥경화 완화 기대"

금융당국은 최근 채권시장 자금경색의 주 요인 중 하나였던 '증권사, 건설사 보증 부동산프로젝트(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자금시장의 경색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5일 오전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한국은행의 6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영향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자금경색 상황의 주 요인이었던 증권사와 건설사의 PF-ABCP 매입 현황도 중점 점검했습니다.

▲ 또 전기차 보조금 축소… 구매위축 우려

정부가 내년 전기차 보조금을 올해보다 100만 원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탄력이 붙던 전기차 구매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승용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기존 대당 6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이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1대당 지원금을 줄여 더 많은 차량이 혜택을 받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정부 보조금은 올해 최대 700만 원에서 내년에는 최대 6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 SK온, 인니에 니켈중간재 합작공장

SK온이 국내외 주요 배터리 소재기업과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60만대 분량의 ‘니켈·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습니다. SK온은 24일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인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t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GWh, 전기차 기준으로는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 기아, 노조에 ‘전기차’ 설명회…미래차 고용 난제 풀까

기아가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공장 설명회를 여는 등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2일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소하리 2공장 전기차 전용공장 전환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아는 소하리 2공장을 기아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노조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카뱅 (KS:323410), 올해 중·저신용 대출공급 2조 넘어…케뱅 1조6천억

카카오뱅크가 올해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액이 각각 2조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9월 말 기준 23.2%로, 연말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 비중은 25%입니다. 케이뱅크 역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조6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코픽스만 3%p 급등...금리인상發 대출 이자 더 뛴다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제로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는 단숨에 3%포인트(P)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이에 연내 은행권 대출금리가 8%를 돌파하면서 차주들은 이자부담에 등골이 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0년 전으로…전세수급지수도 10년 만에 최저치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주택시장 침체기인 10년 전 수준으로 꺾였습니다. 전세수급지수 역시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수급지수는 조사 기간내 상대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2년 8월 첫주(67.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 에너지 가격 폭등에 대기업 민간발전사 사상 최대 이익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한국전력이 큰 적자를 냈지만 전기를 만들어 한전에 판매하는 대기업 계열 민간발전사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5일 에너지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와 GS, 포스코 (KS:005490), 삼천리 등 4대 대기업계열 민간발전업체 6개사의 영업이익은 올들어 3분기까지 1조 4781억원에 달했습니다. SK는 SK E&S와 파주에너지, GS는 GS EPS와 GS파워,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 삼처리는 에스파워 등의 발전사들 갖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7579억원) 2배에 가까우며 사상 최대치입니다.

▲ 정부, 미세먼지 10% 감축 '고삐'…부산·대구도 5등급차 운행제한

기상 등 계절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정부는 지난 3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감축 실적보다 최대 10%의 초미세먼지와 생성물질을 더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산·대구 지역에서는 5등급차량의 운행제한을 의무화하고, 대전·울산·광주·세종 등에서는 시범 단속에 새롭게 나섭니다.

▲ "경유차 몰기 겁나네"…유류세 인하율, 유종별 차등 검토

휘발유 가격을 크게 웃도는 경유 가격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을 유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적용하는 유류세 37% 인하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고, 경유·휘발유 등 유종별로 유류세 인하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의 차등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난에 따라 경유 가격이 크게 치솟았음에도 유류세 인하 혜택은 휘발유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 'LNG선 수주몰이'에 조선 빅3, 年목표 116% 달성…2년 연속 쾌거

국내 조선업계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대거 수주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주 목표를 가뿐하게 조기 돌파했습니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한국조선해양 (KS:009540),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총 수주 실적은 418억9000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351억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목표달성률은 116%입니다.

▲ IMM PE, 주가 폭락 한샘에 1000억 투입 검토

올 초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샘의 주가 폭락으로 8550억원의 인수 금융에 제공한 담보 가치가 추락하자 1000억원 가량 추가 자금 투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금융을 주선한 신한은행 등 대주단이 담보대출비율(LTV) 기준 초과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전략적투자자(SI)로 한샘 인수에 3000억원을 투입한 롯데쇼핑 등 사모펀드 출자자들이 추가 자금 납입에 동의할지가 변수입니다.

▲ 독주하던 미래에셋운용…해외법인 실적 부진에 '주춤'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던 자산운용업계 절대 강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분기 독주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3분기 미래에셋운용의 순익은 789억원으로 전년 1033억원 대비 24% 줄었습니다. 운용업계 본업인 수수료 수익은 늘었으나, 홍콩법인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분법 손익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 월드컵 한국 첫 경기날, 치킨·편의점 ‘불티’…맥주 ‘12배’ 팔렸다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치킨 주문이 폭주하면서 치킨업계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매장 매출이 1주 전에 비해 110% 올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도 전날 하루 매출이 한 달 전에 비해 17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4년 만에 열린 길거리 응원으로 광화문 광장 인근 편의점도 ‘월드컵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무신사 솔드아웃·네이버 크림, 나이키 운동화 두고 또 '가품 검수' 대립

무신사와 네이버가 또 다시 '가품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신사의 리셀(되팔기) 플랫폼 솔드아웃에서 판매된 나이키 제품이 크림에서 리셀되는 과정에서 가품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는 해당 제품에 대한 진·가품 여부가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 메쉬코리아 매각 논의 위한 이사회 불발… 채권단 “내달 2일 결론 안 나면 법정관리”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25일 매각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창업자 유정범 의장과 4대 주주인 솔본인베스트먼트 등의 반대로 불발됐습니다. 채권단 측은 내달 2일 이사회 소집 역시 불발 되면 사실상 법정관리행인 ‘P플랜(사전회생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애초 메쉬코리아로부터 이날까지 대출을 상환 받지 못하면 디폴트를 선언하기로 했던 OK캐피탈 측은 다음 달 2일까지 만기를 연장하고, 이사회를 열어 매각을 의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택시,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부터 심야할증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고 할증률이 최대 40%로 높아집니다. 서울시는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1일 오후부터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심야할증 조정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중형택시는 현재 '0시부터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더 늘어납니다. 또한 승객이 많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는 기본 할증률(20%)의 배인 40% 할증이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11월 2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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