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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브런치] 美 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추가 심사하기로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16- 오후 08:09
[1116브런치] 美 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추가 심사하기로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美 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추가 심사하기로

미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추가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경쟁당국이 양사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과 서비스 하락이 예상된다며 기업결합 승인을 유예한 데 이어 미국도 당장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합병 절차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네옴시티에 올라타자"…빈 살만에 '8.5조' 선물 보따리

삼성물산 포스코 (KS:005490) 등 국내 기업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에 그린수소 공장을 건설합니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17일 삼성물산·포스코·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65억달러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추진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합니다. 컨소시엄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에 맞춰 8조5000억원 규모 투자 보따리를 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아람코 "韓·日에 블루수소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한국 일본 등에 블루수소를 공급하는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드 알 코웨이터 아람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인터뷰를 하고 “(블루수소 수출과 관련해) 많은 주체와 진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며 “가장 진전된 논의를 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람코는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블루수소를 5년 안에 한국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 ‘갤럭시 쇼크’ 10월 휴대폰 수출 29% 급감… 아이폰 부품사만 웃었다

삼성전자 (KS:005930) 등 국내 기업의 휴대폰 완제품 수출이 10월 29%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 완제품 수출은 총 2억9000만달러(약 3800억원)로 전년 대비 28.8% 감소했습니다. 반면 애플 (NASDAQ:AAPL) 아이폰14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기업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휴대폰 부품 수출은 무려 30.2%나 급증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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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현대글로비스 등과 탄소 포집·저장·활용 사업 협약

GS칼텍스는 15일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현대글로비스·한국동서발전·한화솔루션·삼성물산·남해화학·린데코리아·GS에너지·GS건설과 함께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사업을 위한 기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 여수산단 내 공장에서 블루수소를 공급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애플페이, 아이폰 띄울 게임체인저 될까…갤럭시 국내아성 위협

이달 말일부터 국내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애플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물론 휴대전화 시장까지 판도를 바꿔놓을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애플페이를 쓰기 위해 필수적인 NFC단말기 보급률이 현재로선 워낙 낮아 출시 직후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다만 기반 환경이 속속 갖춰지면서 애플페이 사용이 활성화되면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휴대전화 국내 점유율을 아이폰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연 5% 준다" 은행에만 뭉칫돈…금융당국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금융당국이 시중자금의 은행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에 과당 수신 경쟁을 자제하고 예금금리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5일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등 자금조달 경쟁에 나서면서 보험사와 저축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채권시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나친 예금 유치 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금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 '진짜'는 생보사가 파는 운전자보험?···손보사 '동요'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적용됐던 원칙인 '1사1라이선스'를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보험사 영업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합니다. 1사1라이선스 원칙을 보다 완화해 생보사가 손보사 상품을, 손보사도 생보사 상품을 파는 자회사를 둘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 조건 없이 금리 5%…'돈 가뭄' 증권사, 발행어음으로 투자자 유혹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12조71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7조4646억원 수준에서 70%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가 발행하며, 국내 증권사 중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발행 가능합니다. 최근 네 개 증권사에서 발행한 1년 약정 발행어음 금리는 모두 5%를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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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원 "11월 FOMC 후 금리차 확대…통화정책 어려움 가중"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5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으로 내외금리차 역전 폭이 확대됐다"면서 "통화정책 결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금통위원은 이날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가 '대내외 금리차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정책조합'을 주제로 공동개최한 정책포럼의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위원은 "최근 미금리 인상국면에서 과거보다 내외금리 동조화가 강화됐다"면서 그 배경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라는 공통충격에 따라 물가와 외환·금융경로가 확대됐음을 지적했습니다.

▲ K-게임 야심작 '우르르'…'3년만의 지스타' 게이머 설렌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엔 총 2521개 부스가 마련됩니다. 2019년 참관객이 24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20만명 안팎이 몰릴 전망입니다. 국내 주요 게임사의 불참으로 다소 썰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넥슨·넷마블 등 대형게임사도 출사표를 냈습니다.

▲ GS에너지, 500억 투자해 전기차 충전 '차지비' 인수

GS (KS:078930)그룹이 전기차 충전서비스업체 차지비를 인수한다고 알려졌습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에너지사업 지주사인 GS에너지는 차지비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인수하는 지분은 화인파트너스가 차지에이를 통해 보유한 차지비 지분 50% 이상입니다. 매수금액은 500억원 안팎으로, 회사 가치를 1000억원 규모로 평가했습니다.

▲ '50세' 넘은 K푸드 3인방, 매출 3조클럽 초읽기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1965년), 롯데제과(1967년), 오뚜기(1969년) 등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장수 식품회사 3곳이 올해 나란히 매출 3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내놓은 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값을 보면 올해 롯데제과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3조1850억원, 오뚜기는 3조865억원, 농심은 3조51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15% 늘어난 수치입니다.

▲ "왜 차 문이 안열리지?" 현대차 (KS:005380) 블루링크 5시간 먹통 사태

현대차 (KS:005380)의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먹통이 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쯤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블루링크 내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먹통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 열림·잠금, 차량 상태 확인, 공조 제어 등을 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입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조치 완료 후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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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도 '조원태 백기사' 되나

의류업체 영원무역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300억원어치가량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지난 8월께 한진칼 주식 48만 주(지분 0.71%)를 3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주당 매입 가격은 6만2530원으로 추산됩니다. 영원무역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우호주주)’로서 매입한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 8.0%↑… 인플레 고점 지났나

지난달 미국 물가 지표가 전망치보다 다소 낮은 결과를 나타내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8.0% 올라 시장 전망치인 8.3%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10월 PPI는 전년동기 대비로도 상승 폭이 둔화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올랐습니다.

▲ 연준 고위인사, 인플레 둔화에도 "더 많은 금리인상 필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약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Fed) 고위 인사들은 신중하게 통화긴축 선호 기조를 유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몇 줄기 희망이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물가상승률 완화의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 상승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아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 나토, 긴급회의 소집… 러시아제 미사일 폴란드 타격 관련

러시아제 미사일이 현지시간 15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에 떨어져 사망 사건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나토가 16일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아나 룽게스쿠 나토 대변인은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폴란드에서 발생한 미사일 테러와 관련해 16일 회원국 대사들과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표트르 뮐러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폴란드는 나토 조약 4조, 상호협의조항을 발동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항은 나토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는 언제라도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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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K팝 최초 3년 연속 2개 부문 그래미 후보 지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15일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지난 6월 발매한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이는 K팝 가수 최초 기록입니다.

▲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 2030년 12%로…정부 “주도권 잡을 것”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 7~8년 안에 국내 업체의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로드맵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2030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50%까지 확대되는 시장 재편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15일 산업통상부와 연구기관, 업계 등에 따르면 2030년을 기점으로 자동차 시장의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요 완성차 기업은 전기차 전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16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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