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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퇴근길] 환율, 60원 가까이 급락해 1318.4원…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강조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13- 오후 06:21
[1111퇴근길] 환율, 60원 가까이 급락해 1318.4원…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강조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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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11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83.16 마감 (+3.3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7% 상승한 2,483.1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31% 상승한 731.22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9.1원 내린 1,318.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환율, 60원 가까이 급락해 1318.4원…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1일 단 하루 동안 59.1원 이상 급락해 1318.4원에 마감했습니다. 2008년 10월 30일 한·미 통화스와프 사상 첫 체결 영향에 177원 폭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최근 일주일 기간으로 보면 환율은 무려 120원 가량 빠졌습니다. 환율 레벨로는 1310원대로 내려 지난 8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 금융위, 단기자금 시장 안정 위해 2.8조+α 추가 유동성 공급

정부가 단기자금 시장의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2조8000억원+α'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단기자금시장의 가장 취약한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는 건설사와 증권사 보증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매입을 지원합니다. 산은은 오는 14일 SPC를 설립해 17일까지 건설사 수요 조사와 매입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말부터 매입이 시작됩니다.

▲ 9조원 금융안정펀드 설치 반대 논란..금감원 "감독권 침해 안돼..조율 필요"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금융안정기금 설치에 대해 금융회사(기관) 규제 감독을 총괄하는 금융감독원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국회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올해 말까지 마련될 금융안정기금(펀드)에 대해 금융사에 대한 규제감독 권한을 침해할 것으로 보고 반대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의 한 관계자는 “정부여당이 설치할 금융안정펀드는 예금보험공사의 18조 금융자산 중 절반인 9조원 가량이 동원될 예정”이라면서 “금융회사가 예보 기금보증을 이용하면 심사, 실사감독이 부득이하게 이뤄지게 되는데 금감원은 그 지점을 문제 삼고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11월 중 6.5G 15K 발주..12월에 QD-OLED 30K 발주 사실상 확정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에 박차를 가합니다. 특히, 계속 부인해왔던 6.5세대(G) 디스플레이 생산설비 발주가 이달 중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돼,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측됩니다. 11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지목된 6.5G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발주를 이달, 11월 중으로 확정‧진행합니다. 또 다음 달, 12월에는 최신 하이엔드 제품인 QD-OLED 30K 생산설비를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전, 3분기 영업손실 7조5309억원… ‘年 30조 적자’ 현실화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 7조53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3분기까지 2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한전의 적자가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은 연료비가 급등하는데도 전기요금은 충분히 인상되지 않아 갈수록 적자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전은 향후 5년간 14조원 규모의 재무개선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

▲ 쌍용차, 23개월만에 법정관리 종결…"경영 정상에 박차"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에 대해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11일 쌍용차 회생 절차를 종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가 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결정으로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23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습니다.

▲ CJ제일제당 70년 역사상 첫 파업..회사측 "생산 차질 없을 것"

CJ제일제당 노사가 단체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J제일제당 70년 역사속에서 노조 파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비비고죽, 비비고 김치, 햇반 등을 생산하는 진천 BC사업장에서 지난 10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7시까지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총파업이 아닌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파업을 벌이는 부분 파업이어서 아직까지 생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수원, 폴란드 신규원전 부지조사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이달 초 무역적자 20.5억 달러…반도체·中 등 수출 계속 흔들려

이달 상순 무역수지 적자가 2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10월에 나타났던 반도체·중국 발(發)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부진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액은 1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수입액은 198억 달러로 같은 기간 6.7% 줄었습니다.

▲ 기재부,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발표…부동산·YTN 지분 등 14.5조원 매각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공공기관 부동산과 자산, 지분 등을 매각해 모두 14조5000억원 규모 자산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77개 기관에서 비핵심 부동산과 불요불급한 자산 519건(12조3000억원)을 매각하고 출자지분 275건(2조2000억원)을 정비하는 등 모두 14조5000억원 규모 자산 효율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산 효율화 유형별 계획을 살펴보면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청사와 한국전력 12개 지사, 기업은행 6개 지점, 정보통신진흥원 내 상업시설 등 56건의 부동산 1조원 가량을 매각합니다.

▲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자동차 산업동향에서 월간 자동차 수출이 20만 854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9억 2000만 달러(약 6조 5200만원)로 28.5% 증가했으며, 10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습니다.

▲ 검찰, 삼성물산 본사 압수수색…'가거도 방파제 예산 편취' 혐의

검찰이 오늘(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조만래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남 가거도 방파제 건설사업' 관련 자료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 해양수산부가 발주했던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가거도 일대 방파제 설치 사업'의 시공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 임원들이 해수부 공무원들과 결탁해 공사 예산을 함께 부풀려서 국가 예산 100억 원 가량을 편취한 정황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1조원 규모 완성차 운송계약…'또' 조단위 수주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약 2년간 총 1조455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11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총 1조455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판매·공급 지역은 유럽입니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重, 2400억 평택반도체공장 공사 수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KS:005930)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42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 규모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EUV(Extreme Ultraviolet·극자외선 노광장비)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수행했으며, 현재 P3L Ph2,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손실 6278억원...적자 폭 확대

대우조선해양은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815억원, 영업손실 6278억원, 당기순손실 64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7.1%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모두 증가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불법파업, 인력수급, 추석연휴 및 태풍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매출이 줄면서 손실규모가 커진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콜마, 3분기 영업익 젼년비 41%↑…"대형 고객사 수주"

한국콜마가 중국 봉쇄 조치와 금리 인상 등의 악재에도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습니다. 한국콜마는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대형 고객사 수주량이 꾸준히 증가해 매출호조를 유지했다"며 "국내 대표 H&B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신규고객사 유입이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13% 가격 인상…1500원→1700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등에 이어 빙그레도 '바나나맛우유' 등 유제품 가격을 이달 중순부터 올립니다. 빙그레는 유제품 가격을 유통채널과 협의해 이달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오릅니다.

▲ 엔씨소프트 (KS:036570), 3분기 영업이익 50% ‘껑충’…“내년 상반기 신작 ‘TL’ 출시”

엔씨소프트가 3분기 ‘리니지W’와 ‘길드워2’ 등 글로벌 IP(지적재산권)들의 안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북미·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 컴투스, 3분기 영업익 87.7%↓…마케팅비·인건비 급증 영향

컴투스가 크로니클 국내 출시 관련 마케팅 및 개발 인력 강화를 위한 비용 지출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컴투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62억800만원, 영업이익 15억9200만원, 당기순이익 219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해 11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87.7% 감소했습니다.

▲ 조용한 빼빼로데이 '대박 반전'… 매출 76% 늘었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제과·유통업계가 '빼빼로 데이' 마케팅을 자제했지만 매출은 되레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인들에 대한 선물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빼빼로 데이를 앞둔 지난 8~10일 3일간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 막대과자류(빼빼로, '포키' 등)와 초콜릿 등 빼빼로 데이 기획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에서도 지난 8~10일 빼빼로 관련 기획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2%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11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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