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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브런치] 현대차, 中 최대 IB와 '맞손'…현지서 친환경 상용차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09- 오후 07:19
[1109브런치] 현대차, 中 최대 IB와 '맞손'…현지서 친환경 상용차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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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9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현대차 (KS:005380), 中 최대 IB와 '맞손'…현지서 친환경 상용차 개발

현대자동차가 중국 최대 투자은행(IB)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손잡고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8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CICC와 ‘중국 상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쓰촨성에 있는 상용차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기반으로 친환경 상용차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 2위'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3위 밀렸던 삼성, 1위 탈환 나선다

세계 5위 경제대국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때 3위로 밀렸던 삼성전자가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9일 인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가 끼어 있는 9~10월에 1440억 루피(약 2조4500억원)의 스마트폰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중국과의 국경 충돌 이후 인도에 퍼진 '반중(反中)' 정서를 틈타 공격적인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 덕분입니다.

▲ 에어버스 CEO도 방한… KAI 등과 협업 논의

미국 보잉에 이어 유럽 에어버스 경영진도 한국을 찾는다고 전해졌습니다. 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D&S)의 마이클 숄혼(Michael Schollenhorn)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숄혼 CEO는 산업통상자원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상생' 강조한 이재용 회장, 미래동행 행보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이 8일 부산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아플레이팅은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도금 업체입니다. 이번 행보는 지난달 28일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 협력사를 방문한 지 10여 일 만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협력사 등과의 상생에 초점을 맞추는 '미래동행'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소공연 "먹통 피해 실질적 보상해야"…카카오 (KS:035720) "곧 협의 시작"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지난달 17∼31일 약 2주간 피해 접수를 진행한 결과 2117곳의 소상공인 업장이 피해를 호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0.8%), 운수업(20.2%), 도소매업(18.7%) 등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와 관련해 "소공연을 포함해 여러 단체와 협의체 구성을 논의해 왔고 곧 최종 확정해 협의를 시작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협의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10월 취업자 67.7만명 증가…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

10월 국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8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2년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만7천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20개월째 증가세입니다.

▲ 금융위 “증안펀드 출자금 위험 가중치 100%로 하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9일 증권시장안정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및 20개 은행장들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연 뒤 “그동안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조치와 예대율 규제 완화 조치를 진행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코로나19 당시와 동일하게 250%에서 100%로 하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엔씨소프트 (KS:036570),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에 1500만불 투자

올해 초 '리니지W' 글로벌판에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탑재 계획을 발표한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미스틴랩스는 총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엔씨소프트가 1500만 달러(약 206억 원)를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메타 출신 임원 에반 쳉 CEO를 주축으로 2021년 설립된 미스틴랩스는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업입니다.

▲ KT, 1~3분기 영업이익 1.5조 돌파

KT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0년 만에 1조원을 넘었습니다. 구현모 KT 대표는 연임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KT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6조4772억원, 영업이익은 45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5387억원으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 민간발전사도 한전 적자 고통분담…전력도매가 상한제 연내 도입

정부가 발전사의 전력판매비를 일정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전력도매가(SMP) 상한제’를 연내 도입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SMP상한제를 상정하고, 전기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한전 적자 부담을 민간발전사들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편의점 빅2, 3분기 매출 반등 성공…'수익성 개선'서 희비 엇갈려

편의점 빅2(CU·GS25)가 불경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점포를 늘리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9.1%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2조557억원·2조9560억원을 거뒀습니다. 다만 CU는 히트상품 호조세로 영업이익 성장에도 성공했지만 GS25는 신규사업 비용이 증가하면서 성장이 주춤했습니다.

▲ 금융硏 "내년 은행 대출증가율 4%·2.9%p↓…수익성 정체·조달 우려"

내년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은 대출 증가 둔화에 따라 올해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한, 고금리 추세에 따라 자금 조달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 발표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금융연은 내년 국내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4%로 올해 6.9%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대우조선, 올해 LNG선 수주 '역대 최대'…흑자 전환할까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LNG운반선을 창사 이래 가장 많이 수주하면서 내년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해 연말까지 추가 수주도 기대할 만합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이날까지 총 3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014년 37척보다 1척이 더 많습니다.

▲ '빅6' 식음료기업, 6개월내 1.1조 차입금 만기 돌아온다…조달 부담↑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고(高) 복합 위기에 식음료업계의 연간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그간 저리로 발행한 회사채·기업어음(CP)의 만기가 다가와 식료품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역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동원F&B, 하이트진로, 오뚜기 등 국내 주요 식음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1조1천억원 가량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상환해야 합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저금리 상황에서 발행한 차입금의 만기가 다가온 것인데, 주요 식품사가 포진해 있는 'AA'급 회사채의 3년 만기 금리는 5.622%입니다.

▲ 고물가에도 잘팔린 명품·패션…백화점 빅3, 3분기 실적 '활짝'

백화점업계 '빅3'가 고물가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명품과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세계의 백화점부문 매출은 6096억원으로 19.8%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매출은 13.2% 증가한 5607억원을 거뒀고, 롯데백화점도 7689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었습니다. 백화점 업계가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리오프닝에 따라 명품과 패션부문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 밀리의 서재, IPO 결국 철회…"대내외 제반 여건 고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8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IPO 철회는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등 위축된 자본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밸류에이션에 하방 압력이 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뤄졌습니다.

▲ 동아ST "美'뉴로보' 자회사로 내달 편입…글로벌R&D 전진기지로"

동아에스티는 기술수출과 지분투자 계약을 한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현지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뉴로보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의약품 개발사로, 천연물 소재 의약품과 코로나19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나스닥 상장사입니다. 계약 효력이 발생하면서 동아에스티는 다음 달 뉴로보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뒤 뉴로보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4주 만에 2만달러선 하향 돌파

시가총액 1위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4주일 만에 처음으로 2만달러 아래로 밀리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5% 하락한 1만9739달러로 10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기업인 바이낸스와 FTX를 둘러싼 우려가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펄어비스 3분기 영업이익 120억원…작년 동기 대비 17%↑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3분기 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했습니다. 펄어비스는 4분기에 검은사막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 LS전선·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 ESS 개발 착수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H-ESS)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H-ESS는 기존 ESS(에너지저장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LIB)에 리튬이온 커패시터(LIC)를 결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춘 제품입니다. LS머트리얼즈는 대형 커패시터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LS전선이 온도 모니터링, 충·방전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합니다.

지금까지 11월 9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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