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8포인트(0.89%) 하락한 2268.4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8억원과 192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5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9%) 보험(2.38%) 운송장비(2.13%) 기계(1.85%) 등은 상승했고 전기전자(-3.11%) 제조업(-1.39%) 철강금속(-1.2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KS:005930)(-3.70%) LG에너지솔루션(-1.48%) SK하이닉스 (KS:000660)(-7.33%) 셀트리온 (KS:068270)(-1.32%) NAVER(-0.62%) 등은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4%) LG화학 (KS:051910)(2.67%) 현대차 (KS:005380)(1.29%) 기아(0.3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1.07%) 하락한 687.6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2억원과 38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1049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워은 "반도체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지수 지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기업별 등락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