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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브런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31.4% 급락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27- 오후 07:19
[1027브런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31.4% 급락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3분기 영업이익 31.4% 급락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85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6조78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이는 3분기 기준 최대 수준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만 순이익은 9조3892억원으로 23.62% 줄었습니다.

▲ 글로벌 경기 무풍지대…LG엔솔·삼성SDI 3분기 실적 '질주'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거뒀습니다. 양사 모두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영향에 글로벌 경기 침체의 타격을 비껴가는 모습입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5659억원, 매출은 56.1% 늘어난 5조36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9.9% 늘어난 사상 최대입니다.

▲ 삼성전자 오늘 이사회…'이재용 회장 선임' 안건 논의

삼성전자가 27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3분기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등 회사 현안을 논의합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이사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이 부회장이 이사회 중심 경영의 책임 경영을 강조해온 만큼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이닉스마저 실적쇼크…투자축소·감산 돌입

한국 주력 산업인 반도체에 예상보다 더 강한 한파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의 반도체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 적자 전환까지 우려될 정도입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 투자액(약 10조원대 후반)에 비해 50%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투자 축소와 감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 3분기 경제성장률 0.3%…소비·설비투자가 역성장 막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민간 소비가 늘고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도 증가하면서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3%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이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늘면서 순수출은 전체 성장률을 2%포인트 가까이 깎아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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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IRA 보조금 제외, 이중처벌”…정면 비판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가 “이중처벌을 받게 됐다”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조지아주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뇨스 COO는 바이든 행정부가 행정적으로 이 법을 손질해 현대차와 같은 업체에 과도적인 준비기간을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코로나 호황 누렸던 디스플레이, 적자 수렁 깊어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디스플레이 산업도 수요 위축 '직격탄'을 맞으며 적자 늪에 빠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7714억원, 영업손실 7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분기 4883억원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셈입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3분기 영업이익 3247억원…93.98%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로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3분기 매출액이 8730억원, 영업이익은 32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69%, 영업이익은 93.98% 뛰었습니다.

▲ LG이노텍 '애플 (NASDAQ:AAPL) 효과'에 사상 최대 실적

LG이노텍이 올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큰손’인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출시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LG이노텍은 지난 3분기에 매출 5조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업계에선 아이폰14 카메라 모듈에서 LG이노텍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홀로서기' 안착한 LX그룹, M&A 숨 고르고 경영 안정화에 주력

LX그룹이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우면서 출범 2년 만에 '홀로서기'에 안착한 가운데 경영 안정화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X그룹은 이르면 내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신사업 안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LX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은 최근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포승그린파워의 지분 63.34%를 949억5천만원에 인수하는 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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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3분기 누적 신규수주 12조4천억…창사 이래 최고

GS건설 (KS:006360)이 창사 이래 최고의 누적 신규수주액을 신고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이 12조4470억 원으로 지난 2014년 세웠던 이전 기록 10조1660억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1969년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으로 올해 수주 목표인 14조6420억 원과 비교하면 85%를 달성해 초과 달성의 기대도 키웠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차량 데이터통신 100배 빨라진다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차량 내부 통신 방식을 CAN(Controller Area Network)에서 이더넷으로 바꿉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전환을 완료하는 2025년까지 핵심 통합제어기 백본망을 이더넷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기능 확대 등으로 차량 내 데이터 양이 폭증하는 것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입니다.

▲ 신세계그룹 '쓱데이', G마켓 '빅스마일데이'와 만났다…2조 규모 동시 행사

신세계그룹 (KS:004170)은 이달 31일부터 12일간 '2022 대한민국 쓱데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한 식구가 된 G마켓 '빅스마일데이'와 첫 동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19개 계열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2일간 쓱데이를 진행합니다.

▲ "현금 쌓아야 버틴다"…보험사들, 이달에만 채권 2조 팔아

정부의 채권시장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의 채권 매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코스콤과 금융투자 협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달 916억원가량의 채권을 순매수했지만 이달 들어 25일까지 2조원에 가까운 채권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증권사와 운용사에 이어 보험사들까지 채권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현대重그룹 조선 3사 노조, 모두 파업 가결

현대중공업 (KS:329180)그룹 조선 3사 노조가 파업 찬성에 가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6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7776명 중 5224명(67.2%)이 투표에 참여해 4912명(재적 대비 63.2%)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재적 대비 71.9%)와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재적 대비 73.8%)도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들 노사는 모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서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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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9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10.9% 감소…전월보다 급감

미국의 9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큰 폭 감소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26일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0.9% 감소한 연율 60만3천 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만3천 채를 웃돈 수준입니다.

▲ 달러화,美 지표 부진 등에 급락…유로화, 패리티 회복

연준(Fed)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 달러화 가치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경기둔화를 시사하며 연준의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유로화는 약 한 달 만에 패리티(parity) 환율을 회복했습니다. 영국 파운드화도 빅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일본 엔화의 약세도 미국 국채 하락세에 동조하며 진정 국면으로 진입했습니다.

▲ ECB 자이언트폭 금리인상 D-1…눈여겨 볼 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27일에 추가적인 75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동성 공급 관련 프로그램을 변경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달에 75bp 금리 인상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에 ECB가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에 따른 유동성 공급 조건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세계은행 "올해 에너지 가격 작년보다 60%↑…내년엔 11% 하락"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26일 올해 에너지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6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 11% 하락하겠지만 여전히 직전 5년 평균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상품 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023년 배럴당 92달러, 2024년에는 80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5년 평균 60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급격한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중국의 지속적인 코로나19 통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EIA 주간 원유재고, 258만8천배럴 증가…예상치 상회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늘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58만8천 배럴 늘어난 4억3994만5천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0만 배럴 증가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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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0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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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망했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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