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22%) 하락한 2213.12에 마감했다. 개인이 69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과 1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3%) 의약품(0.83%) 통신업(0.68%)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4.70%) 의료정밀(-3.72%) 기계(-2.67%) 운수창고(-2.3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KS:005930)(0.72%) LG에너지솔루션(0.81%) SK하이닉스 (KS:000660)(0.3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44%) 삼성SDI(6.45%) 셀트리온 (KS:068270)(1.46%) 등은 상승했고 LG화학 (KS:051910)(-0.18%) 현대차 (KS:005380)(-0.89%) 기아(-0.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6포인트(0.88%) 하락한 674.4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과 28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857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강달러,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코스피와 코스닥도 하락했다"며 "장중 시총 상위종목이 반등하면서 상승 시도도 나타났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32년 만에 150엔을 돌파, 일본 중앙은행이 긴급 채권 매입 착수에도 나섰지만 강달러 기조는 유지되며 환율 시장 전반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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