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美 CPI 충격' 코스피, 1% 하락… 개인 순매수에 2410선 '사수'

입력: 2022- 09- 15- 오전 01:53
'美 CPI 충격' 코스피, 1% 하락… 개인 순매수에 2410선 '사수'
KS11
-
KQ11
-
005380
-
051910
-
000660
-
005930
-
028300
-
196170
-
207940
-
091990
-
247540
-
293490
-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12포인트(1.56%) 내린 2411.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9.07포인트(2.41%) 낮은 2390.47로 개장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2394억원, 외국인은 16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89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NAVER(-3.56%) 삼성전자 (KS:005930)(-2.24%) SK하이닉스 (KS:000660)(-1.9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55%) 기아(-1.23%) 현대차 (KS:005380)(-1.00%) LG화학 (KS:051910)(-0.3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1.99%) LG에너지솔루션(0.30%) 등은 상승세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89%) 서비스업(-2.48%) 보험(-2.28%) 등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1.42%) 종이·목재(0.27%) 등은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3일 밤 "8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8.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CPI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6월 9.1%로 정점을 찍은 뒤 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 8.0%를 크게 웃돌았다. 월스트리트 일각에서 제시된 7.9% 이하의 전망치는 완전히 빗나갔다.

CPI 발표 후 뉴욕증시는 급락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5.16%나 떨어졌다. 뉴욕증시의 약세는 고스란히 이날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로 넘어왔다. 일본 닛케이지수의 경우 코스피·코스닥보다 큰 2.78%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장 중 코스피는 한때 24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다행히 개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4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6포인트(1.74%) 하락한 782.9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196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1758억원, 5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7.09%) 엘앤에프(0.43%)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HLB (KQ:028300)(-11.05%) 셀트리온제약(-5.61%)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5.41%) 알테오젠 (KQ:196170)(-5.18%) 카카오게임즈 (KQ:293490)(-3.76%) 펄어비스(-3.48%) 에코프로비엠 (KQ:247540)(-1.29%) 천보(-0.94%) 등의 순으로 내림 폭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의 8월 CPI가 예상치 상회로 급락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달러 인덱스와 미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장중 국내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회복에 기여했다"고 풀이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